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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언더 오버 뜻과 적중 확률 높이기⚽
축구 언더 오버 뜻
축구 언더 오버 (일명 언오버)는 가장 인기있는 축구 배팅 게임 중 하나로, 선택한 경기의 득점 혹은 특정 통계적 수치가 정해진 기준점을 초과할 지 아닌 지 예측하는 것을 의미한다.
언오버 배팅을 할 수 있는 축구 내 요소로는 득점, 코너킥 횟수, 옐로 카드의 수 등이 있으며 그 중 사람들이 가장 많이 찾는 항목은 당연 득점 언오버이다.
경기 시작 전에 전문가들이 양 팀의 수준과 전력을 바탕으로 득점 언오버 기준점을 부여하게 되며 배터들은 해당 경기에 부여된 기준점을 보고 언더와 오버 중 어디에 배팅을 할 지 결정하게 된다.
이 때 양 팀의 득점의 총 합이 정해진 기준점을 초과할 것 같으면 오버(Over), 기준점에 미달할 것 같으면 언더(Under)에 배팅하면 된다.
위 사진은 하나은행 K리그 2024 25R 강원FC와 전북 현대 모터스의 경기의 언더 오버 배당판이다.
배당판을 자세히 살펴보면 ‘U/0 2.5’ 라고 표기 되어 있는데 이것이 바로 해당 경기의 득점 언오버 기준점이다.
기준점이 2.5 이므로 만약 경기 종료 후 양 팀의 득점 합이 3골 이상이라면 오버(Over), 미만이면 언더(Under) 처리가 되는 것이다.
축구는 무승부가 나와도 그대로 경기 결과로 반영하는 것이 일반적이며 연장전이 존재하는 토너먼트의 경우라도 원칙적으로 연장전의 득점 기록은 언오버 결과에 반영하지 않는다.
축구 언오버 기준점에 소수점(0.5)이 붙은 이유는 득점의 최소 단위가 1점이기 때문에 득점의 합이 기준점과 똑같이 나올 상황을 방지하기 위해서이다.
축구 언더 오버 예측하기 쉬울까?
‘그렇다면 과연 축구 언오버 결과를 예측하는 것은 다른 축구 배팅 게임보다 쉬울까?’
대답하자면 ‘아니요’에 가깝다.
우선 알아두어야 할 것은, 기본적으로 모든 스포츠 중에서 축구 데이터 분석이 가장 어려운 편에 속한다는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단순 승/무/패의 경기 결과를 예측하는 것도 헷갈리는 마당에 득점 수를 예측한다는 것은 많은 데이터와 그만큼의 분석력을 요한다.
기상 상황, 팀의 상황, 선수 개인의 상황 모두 득점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가 되며 하나라도 간과했다가는 적중 확률이 많이 낮아지게 된다.
기준점으로 알아보는 축구 언오버 적중 확률
해당 그래프는 유명 해외 축구 데이터 분석 사이트에서 50,000여개가 넘는 경기 데이터의 결과를 분석하여 가장 많이 통용되는 득점 기준점 2.5에 따른 언오버 확률을 나타낸 것이다.
위 데이터 센터가 도출한 결과에서는 평균 축구 경기 총 득점 평균은 2.65골으로 기준점 2.5에 매우 가깝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축구의 최소 득점 단위는 1골이고 , 기준점 2.5를 기준으로 오버의 결과를 내기 위해서는 결국 평균 득점 2.65보다 높은 최소 3골이 필요하기 때문의 큰 수의 법칙 상 결국 언더의 승률이 조금 더 높을 수 밖에 없다는 것을 알 수가 있다.
하지만 이는 언제까지나 현재까지 축적된 통계를 기준으로 할 뿐, 멈춰있는 데이터가 아니기 때문에 확률만 놓고 봤을 때 축구 언더 오버가 나올 확률은 어느 한 쪽 유리함 없이 비슷하다고 생각하는 것이 옳다.
축구 언더 오버 적중 확률 높이는 분석법
이처럼 축구 언오버 배팅은 언더와 오버가 나올 확률이 서로 동일하기 때문에 단순 확률에 기대어 배팅을 한다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포기하긴 이르다.
스포츠 배팅은 아무리 어려운 난관에 부딪히더라도 분석을 통해 극복할 수 있다.
지금부터 축구 언오버 배팅 적중 확률을 올릴 수 있는 축구 분석 방법을 소개하도록 하겠다.
플레이 스타일을 분석하자
축구는 90분 동안 한번의 하프 타임을 제외하고는 쉴틈 없이 공격과 수비를 전환해야 하는 스포츠이다.
그러다 보니 감독과 선수들의 성향에 따라 팀의 전반적인 플레이 스타일이 공격 특화 & 수비 특화로 구분되는 경우가 많다.
이는 결국 경기의 득점 결과에도 영향을 주며 축구 언오버 배팅을 할 때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경기 요소라고 할 수가 있다.
늪 축구의 대명사 시메오네가 이끄는 라리가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생각해보자.
점유율을 가져가서 끊임없이 골문을 노리기 보다는 강한 압박과 거친 플레이를 통한 고의적인 템포 죽이기로 상대의 공격을 차단, 방심한 틈을 타 역습 한방을 노린 후 낮은 수비 라인 유지.
자 이런 경기를 펼치는 팀의 경기는 언오버 배팅을 할 때 어느 쪽을 선택하는 것이 좀 더 확률적으로 높을까?
물론 상대하는 팀이 레알 마드리드 혹은 FC 바르셀로나의 경우 다시 분석해야 하겠지만 어느 정도 축구 지식을 보유하고 있는 배터들이라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경기는 언더 배팅을 하는 경우가 많을 것이다.
이처럼 팀의 전반적인 경기 운영 기조를 파악하는 것은 축구 언더 오버 배팅의 필수 덕목이라고 할 수 있겠다.
최근 경기력을 참고하자
사실 역배당 경기가 잘 안 나오는 , 즉 이변이 제일 생기지 않는 편인 스포츠가 바로 축구이다.
한 시즌 동안 치르는 경기 수도 적고 상위권 팀과 하위권 팀간의 격차도 큰 경우가 허다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일반 축구 팬들은 매 경기 일반적으로 강팀으로 불리는 팀의 승리를 꼽지만, 이는 스포츠 배터라면 절대 지양해야하는 사고이다.
승패 마진과 최종 순위 테이블의 위치는 결국 그런 단순한 예측에 수렴할 지 모르지만, 득점이라면 그 얘기가 다르기 때문이다.
해당 팀의 득점 예상을 할 때 가장 필요한 분석 데이터는 바로 최근 경기의 흐름으로, 선수들의 전술 적응도, 새로운 에이스의 등장 등의 이유로 좋은 흐름을 타고 있거나 부상 문제나 좋지 못한 팀 분위기로 팀 득점에 영향을 주고 있지는 않는지 확인해봐야 한다.
일례로 지난 23/24시즌 득점왕 아르템 도우비크를 앞세워 승격한 바로 다음 해 챔스 진출의 쾌거를 이룬 라리가의 지로나 FC나 강팀 바이에른 뮌헨을 충격의 3위로 마감 시킨 무패 우승 돌풍의 주역 레버쿠젠 모두 새로운 에이스의 등장과 팀 분위기로 전문가들의 예상을 깨고 많은 득점을 이뤄낸 팀들이다.
맞붙는 두 팀이 둘 다 득점 흐름이 좋을 경우에는 오버를, 좋지 못하다면 언더, 서로 다를 때에는 위에서 설명한 플레이 스타일을 파악해서 언오버 배팅을 하도록 하자.
팀과 선수의 동기 여부를 파악하자
팀의 전술, 현재 기세 혹은 선수들의 스탯 모두 분석할 때 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하는 요소들이다.
하지만 경기 결과와 득점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그럼에도 데이터만으로는 눈에 띄지 않는 가장 큰 분석 요인이 있으니 그것은 바로 팀과 선수들이 ‘동기 부여 여부’이다.
보통 시즌 초반보다는 시즌 후반, 순위의 윤곽이 어느 정도 드러날 때부터 본격적으로 고려해야 할 필요가 있는 분석이다.
동기가 있을 수록, 그리고 강할 수록 팀의 득점력은 올라가며, 동기가 없는 팀은 추진력을 잃은 비행기처럼 부진한 득점력을 보이게 된다.
팀으로써 생길 수 있는 득점 동기는 다음과 같다.
- 우승 경쟁을 앞두고 상위권 팀들끼리 간의 1위 경쟁
- 강등을 피하기 위해 하위권 팀들끼리 간의 잔류 순위 경쟁
- 유럽 대항전 진출을 위한 중상위권 팀들의 경쟁
이런 경우엔 리그가 마무리 되고 나서 득실차가 굉장히 큰 결과를 미칠 수가 있기 때문에 해당 동기를 가진 팀들은 득점력이 상승할 수 밖에 없으며 이는 오버 경기가 자주 나오는 결과를 초래한다.
이 외에도 재계약 혹은 이적설을 앞두고 있는 에이스 선수들이 각성을 하는 경우도 있으므로 그들의 동기 부여 여부를 최대한 읽도록 노력해보자.
부상자가 없는지 반드시 확인
이건 여느 스포츠에서도 통하는 이야기지만 제일 조심해야하는, 아니 차라리 배팅을 하지 않는 편이 좋은 경우인데, 바로 ‘부상자’의 유무이다.
축구의 경우 90분 가까이 뛰며 셀 수 없는 몸싸움, 스프린트, 격렬한 파울 등으로 인해 부상자가 매우 자주 발생하는 스포츠이다.
공수의 역할이 뚜렷히 분리되어 있지 않고 팀 케미스트리가 가장 중요한 덕목으로 꼽히는 현대 축구에서는 부상으로 인한 선수 한 명의 이탈로도 경기력이 180도 뒤집힐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주전 공격수의 부상은 곧 득점력의 상실이며, 주전 수비수의 부상은 곧 실점력 상승으로 이어진다.
이는 축구 언오버 배팅을 할 때 가장 예측하기 힘든 변수로 작용하기 때문에 배팅하는 것을 권장하지 않으나 굳이 하겠다면 어떤 팀의 어떤 포지션이 공백인지를 정확히 파악하고 게임을 하는 것을 추천한다.
날씨도 중요하다는 것을 잊지 말자
축구는 경기 취소 사정으로 우천으로 인한 그라운드 사정이 있는 야구, 실내 스포츠인 배구,농구와는 다르게 야외 스포츠임에도 웬만한 날씨에는 모든 경기를 진행한다.
당연하지만 비 혹은 눈이 오는 악천후에는 자연스럽게 양 팀의 득점력이 감소할 수 밖에 없다.
괜히 무리를 하다가는 부상 위험이 올라가기 때문에 서로 조심스러운 플레이 스타일을 고수할 수 밖에 없으며 시야 방해와 공의 궤적 변화로 선수들도 적응하기 매우 힘들 수 밖에 없다.
또한 너무 덥고 쨍쨍한 날씨도 피해야 하는데 통계 상 경기 전반보다 후반에 득점이 나오는 경우가 더 많기 때문에 선수들이 빨리 지칠 수 있는 날씨는 이런 점에서 좋지 못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축구 언더 오버에 배팅하기 직전, 경기가 펼쳐지는 구장이 위치한 지역의 기상 조건도 한번씩 체크를 하고 기상 상황이 안 좋다면 언더에 배팅하는 것을 추천한다.
상대 전적을 비교하자
위에서 얘기했지만 언오버 배팅을 할 때에는 팀에 대해 기존에 가지고 있던 인식보다는 현재 팀이 보유한 전력 및 득점 기록을 포함한 최근 경기 흐름을 파악하는 것을 권장하였다.
하지만 하부 리그의 팀이 많이 등장하는 컵 대회처럼 팀에 대한 정보가 많이 없거나, 시간 부족으로 분석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 상대 전적을 찾아볼 수 있는 사이트를 이용해서 상대 전적이라도 참고하는 편이 좋다.
물론 이전 경기와 비교해서 현재 팀의 전력이나 플레이 스타일에 변화가 있을 수 있으나, 이전에 만나서 승리/패배를 했다는 기억은 영원히 남기 때문에 승리한 경험이 있는 팀의 경우는 자신감을, 패배했던 경험이 있는 팀은 복수심이라는 강한 동기를 가지고 승부에 임하게 된다.
그러므로 필자는 보통 이런 축구 경기에 언오버 배팅을 하게 되면 오버가 나올 가능성을 중점적으로 생각하는 편이다.
토너먼트의 경우 언오버 배팅을 피하라
축구 언더 오버 배팅을 할 때 피하는 것이 상책인 경기들이 있는데 바로 월드컵이나 챔피언스 리그같이 큰 명예가 토너먼트 경기이다.
체력이나 선수 관리를 위해 템포 조절을 하는 리그 경기와는 달리 명예가 걸려 있는 단기 토너먼트의 경우 선수들이 사활을 걸고 총력전을 펼치기 때문에 지금까지 설명한 분석법들이 빗나갈 가능성이 많이 존재한다.
우선 양 팀 모두 동기 부여가 최고조로 되어 있는 상태이므로 적극적으로 플레이를 가져가다 부상자 및 출전 정지 선수가 나올 수 있으며 우위를 점하기 위해 새로운 전략을 짜 오는 승부수를 꺼내는 감독 (챔피언스 리그의 펩 과르디올라)도 있기 때문에 분석을 통한 언오버 적중이 매우 어렵다고 할 수 있다.
그래도 언오버 배팅을 해야하는 상황이 온다면 맞대결 전적 데이터가 많이 쌓여 있는 팀들 간의 경기 위주로 언오버 배팅을 가져갈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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