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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오브 레전드(LOL)롤 배팅
2009년 10월 정식 런칭되어 지금도 꾸준한 인기가 있는 롤.
이 글을 보게 된 유저들 중 롤에 진심이었던 적은 없어도 소환사의 협곡에 안가본 사람이 있을까?
필자 역시 롤에 미쳤었던 시기가 있었으나 피할 수 없는 세월의 문제로 손가락과 반응속도가 느려지며 팀 내 트롤 취급 받는 것이 일상이 되어버렸다.
(팀은 문제가 없는데 계속 진다면 그 이유는?)
이 결과 롤을 직접 플레이하기 보단 영상이나 대회를 보는 것이 일상이 되며 자연스레 롤 배팅을 찾아보게 되었다.
롤이라는 E-sports 경기는 축구 야구 농구와 같은 다른 일반적인 스포츠 경기와 비교 했을 경우 아무래도 이용자의 연령대도 한정적이고 조금은 비전문적인 분야라고 볼 수 있긴 하다.
허나 배팅의 경우 나이 들어 게임도 못하는 오즈메이커 형님(!?)들보다 유저들이 롤에 대한 이해와 배팅에 관련된 지식들은 더 뛰어나기에 충분히 우위를 점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따라서 롤 분석 포인트는 어떠한 것들이 있으며 참고할 시 도움이 될 만한 사항들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
1세트 승리 팀에 대한 경기 승률 관계
2015년부터 최근 2022년까지 LCK 및 MSI, 롤드컵의 모든 ‘리그오브레전드‘ 결승 경기들 중 1세트를 먼저 가져간 팀이 대회를 우승으로 이끄는 경우가 얼마나 될까?
무려 88.46%에 육박한다.
예외였던 경기는 오직 2015년 MSI 결승전 SKT T1과 EDG의 경기에서 SKT T1이 EDG에 3:2로 역전패를 당한 경기.
2018 LCK 스프링 킹존이 아프리카 프릭스를 상대로 3:1로 역전한 경기.
2018 LCK 서머 KT롤스터가 그리핀을 상대로 3:2 역전한 경기.
그리고 최근 2022 월드 챔피언십 결승 DRX가 T1을 상대로 3:2로 역전한 경기 등 역전이 나온 경기도 몇 있지만 대부분의 모든 경기에서 1세트 승리팀이 경기를 우승으로 이끌곤 했다.
이는 e-sports 팀 게임 특성상 첫 세트가 2세트부터 5세트까지 팀의 사기면에서 많은 심리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라고 볼 수 있다.
따라서 이를 통해 1세트에서 승리한 팀은 다음 세트 또한 승리할 가능성이 높은 것과 동시에 승리를 가져오는 확률도 높아질 수 있다는 것을 기대할 수 있다.
정글러가 강한 팀에서 퍼블(First blood)이 나올 가능성이 높다
위 표는 2021년 스프링 대회에서 퍼스트 블러드를 가져가는 포지션의 비율을 보여주고 있다.
표를 보면 정글러들의 퍼스트 블러드 킬 비율이 가장 높다는 것을 알 수 있다.
2021년 LCK 스프링 정규 시즌에서 T1의 공격적인 성향을 가진 정글러 ‘오너’의 퍼블 관여율을 살펴보면 무려 57.1%를 기록했다.
롤이 10명이 플레이 하는 게임이라는 측면에서 들여다보면 저 수치는 어마무시한 수치라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상위팀인 젠지의 정글러 ‘클리드’는 44.2%를 기록했으며 중간에 포지션 변경을 하면서 나왔던 담원의 ‘말랑’은 퍼블 킬 관여율 60%를 기록했다.
이를 토대로 분석해본다면 정글러 기량의 격차가 큰 팀간의 경기에서 퍼블은 어느 정도 예측 가능한 범주에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각 시즌의 메타를 파악하자
롤 티어 올리기에 열중해본 사람이라면 알 것이다.
그간 롤에는 엄청난 메타가 변화해 왔는데 시즌1때까지만 해도 메타라는 개념 자체가 없었다.
그저 개개인 유저가 하는 것이 메타고 답이였다.
허나 시간이 점점 흐르고 시즌이 지날 때 마다 탱커 메타, 암살자 메타, 원딜 메타, 정글 메타 등등 수많은 메타들이 시즌마다 달랐다.
각 시즌마다 버프가 되어 유행하는 OP챔피언도 있고, 너프가 되어 관짝행으로 들어간 챔피언도 다르며 시즌마다 픽률,벤픽율도 다르다.
라인 별로도 꿀챔, 사기챔이라 불리는 챔피언이 존재한다.
롤 대회를 진행할 때 각 선수의 주 챔피언이 챔피언 순위[링크]에 상위 티어로 구성된 경우가 많았을 때 통계적으로 승리를 이끄는데 많은 기여를 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그 만큼 OP챔은 신뢰도가 높기 때문에 경기 일정이 잡혔을 때 주 챔피언을 한번이라도 들여다보는 것도 좋다.
롤을 플레이하지 않더라도 현재 메타가 무엇인지 파악하는 것은 롤 분석 요소에 있어 필수 사항이다.
롤 대회의 챔피언 모스트 픽,벤을 살펴보자
위 사진은 esports.op.gg벤픽[링크]의 LCK 2023 스프링 모스트 픽, 모스트 벤이다. 대회별로, 라인별로 모스트 픽과 모스트 벤을 보여주는 유용한 사이트다.
아까 설명했듯이 라인마다 강한 메타의 라인이 있고 더 세부적으로 라인마다 강한 OP챔피언이 있을 것이다.
우리 같은 일반 유저들은 보통 그냥 롤 전적 검색 사이트에 챔피언 픽률을 참고하고 강하겠구나 하는 챔피언을 플레이 할 것이다.
하지만 선수라면 얘기가 다를 것이다.
위 사진처럼 선수들이 통계상으로 픽을 많이 하고 벤을 많이 하는 챔피언에는 승패에도 직접적인 요인이 될 수 있다.
배당 분석은 필수
배당 분석은 어떤 종목의 배팅에서나 너무나 당연한 소리처럼 들릴 수 있다.
하지만 유독 e스포츠 종목들은 다른 스포츠에 비해 역사가 매우 짧고 대회들의 데이터 양이 비교적 적기 때문에 배당을 선정하는데 오즈메이커들의 어려움이 동반된다.
따라서 배팅 사이트 별 배당의 편차가 유독 심하게 나타나는데 특히 롤드컵과 같은 단기 토너먼트에서는 전력의 비교가 더욱 힘들어 사이트 모두 다른 배당률을 제공한다.
게다가 대부분의 국내 사설 업체에서는 배당이 더 낮게 측정 되기 때문에 비교적 높은 배당과 다양한 배팅 옵션이 있는 해외 배팅사이트를 이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배당 높고 배팅 옵션 많은 롤 배팅 해외 사이트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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