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글의 목차
야구 베팅에 대해
야구의 매력
야구는 프로 리그가 활성화 되어 있는 국가는 적지만, 세계적으로 인기 스포츠 최상위권에 위치해 있는 종목으로, 상당한 매력을 가지고 있는 스포츠입니다.
MLB(메이저리그)가 있는 미국을 비롯해서 멕시코, 도미니카 공화국, 베네수엘라 등 북·중·남미 대륙 전역에서 열광하는 스포츠이며, 정 반대의 대륙인 아시아에서도 그 열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아시아에서라면 최근 국제 대회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두고 있으며 오타니, 다르빗슈 유 등 걸출한 메이저리그 슈퍼스타를 배출한 일본 야구를 빼 놓을 수 없지만, 무엇보다 야구라는 스포츠가 친숙한 이유는 바로 국내에서 최고의 인기를 자랑하고 있는 스포츠이기 때문입니다.
응원 문화, 스타 플레이어, 전통적인 라이벌리 등 야구는 많은 흥행 요소를 가지고 있으며, 이러한 요소들이 결합되어 매 경기마다 스릴과 감동을 팬들에게 전달되고 있는데요.
이렇게나 다양한 매력을 가진 야구는 스포츠 베팅 시장에서도 많은 사람들에게 선택받고 있습니다.
야구 베팅을 해야 하는 이유?
야구는 경기 규칙이 복잡하고, 상당히 많은 변수가 개입되는 ‘예측이 어려운 스포츠’입니다.
그러다보니 베팅을 하기 위해 거치는 분석 과정에서 다양한 자료와 통계들을 활용할 수 밖에 없고, 이는 베팅 시 적중률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줍니다.
이러한 정교한 분석이 가져다 주는 성공적인 베팅 경험은 야구 베팅을 지속적으로 하게 만드는 핵심 요소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또한 야구는 공·수의 분리, 긴 경기 시간이라는 특징 덕분에 여러 결정적 상황 마다 베팅이 가능해 라이브 베팅 시 가장 전략적 베팅 가치가 높은 게임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한 시즌 동안 치뤄지는 경기 수가 많아 베팅 기회가 많다는 점, 국내에서 경기 중계를 보는 것역시 매우 간편하다는 점에서 야구 베팅은 뛰어난 접근성과 편의성까지 가지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대표 프로 야구 리그 별 경기 수 – MLB:162경기, NPB:143경기, KBO:144경기
오늘은 이렇게 매력적인 야구 베팅을 할 때 중점적으로 살펴봐야 할(분석) 사항들은 어떠한 것들이 있는지, ‘MLB’, ‘NPB’, ‘KBO’ 등 모든 리그에 적용될 수 있는 노하우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야구 분석 노하우
선발 투수를 가장 먼저 분석
야구 또한 다른 종목들과 더불어 다양한 인원이 펼치는 팀 스포츠이지만, ‘야구는 투수 놀음’ 있을 정도로 선발 투수가 경기에 미치는 영향력이 상당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 만큼 어느 한 팀이 마운드에서 좋은 선발 투수를 보유하고 있다면 해당 경기를 지배할 수 있는 전력으로 판단하며, 배당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도 바로 선발 투수들의 퀄리티입니다.
그러므로 야구 경기에 베팅 전 에는 반드시 팀의 선발 라인업이 공개된 후 제일 먼저 양 팀의 선발 투수가 누군지 확인하는 습관을 들여야 합니다.
선발 선수가 누구인지를 확인했으면, 그 다음엔 리그 통계 사이트에 들어가 해당 선수의 ERA(평균 자책점), WHIP(이닝 당 출루 허용률), 피홈런 갯수 등 수치화 된 여려 평가 지표를 통해 선수의 역량을 분석하면 됩니다.
보통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오는 선발 투수의 기록은 바로 ERA(평균 자책점)인데요.
방어율이라고도 부르는 이 지표는 한 게임(9이닝 기준)당 기록한 평균 자책점을 의미하는 것으로, 낮을수록 좋은 투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야구에 대한 베팅 경험이 얼마 없거나, 어떤 스탯을 봐야할 지 모르겠다면 이 ERA(평균자책점) 스탯을 우선적으로 보는 것이 가장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평균 자책점이 낮은 경우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줄 확률이 높으며, 높은 경우에는 언더 오버 베팅의 오버 게임에 베팅하는 것도 나쁘지 않은 전략입니다.
보통 국내 프로야구(KBO) 기준으로는 4점대 초~중반의 방어율을 가지고 있는 선발 투수까지라면 어느 정도 괜찮은 투수라고 여겨집니다만, 경기 수·리그·시즌에 따라 이러한 기준은 달라질 수 있으므로 마냥 맹신해서는 안되는 지표이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 NPB(일본프로야구)의 경우 뛰어난 투수 육성 능력과 공인구의 특징 때문에, 전반적으로 투수들의 평균 자책점이 낮은 편에 속합니다.
투수마다 피칭 스타일이 제각기 다르며, 그에 따라 경기를 운영하는 방식도 달라지므로 스탯을 통해 선발 투수의 스타일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강한 구위로 상대를 윽박지르는 파워 피처 유형의 투수의 경우에는 볼넷이 많거나 소화 이닝 수가 적을 수 있으며, 제구력과 커맨드를 이용해 맞춰 잡는 피네스 피처 유형의 투수는 삼진이 적고 피홈런이 많을 수 있습니다.
이처럼 여러 지표를 통해 선발 투수-타선과의 상성-기용 가능한 불펜 투수 순서대로 체계적인 분석이 가능하다면, 팀의 경기력 및 흐름을 어느정도 예측할 수 있습니다.
선발 투수 및 선수 기록 사이트
각 리그 별로 선발 투수 뿐만 아니라 여러 선수들의 각종 스탯을 확인할 수 있는 사이트들이 존재합니다.
- KBO – Statiz(스탯티즈), KBReport(케이비리포트), KBO공식 기록실
- MLB – BaseballServant(베이스볼 서번트), Baseball-Reference(베이스볼 레퍼런스), Fangraphs(팬그래프)
- NPB – Delta(델타), NPB공식 기록실
특히 MLB(미국 메이저 리그)의 경우 선수의 구장 별 기록, 구종 별 구사 비율 등 정말 디테일한 정보까지 얻을 수 있으며, 한국 프로야구 역시 구장,홈/원정,요일,날씨 등 다양한 조건 및 발생 가능한 변수에서의 투수의 경기력을 체크할 수 있기에 매우 큰 도움이 됩니다.
주전 선수의 부상 및 결장 확인
그 다음은 모든 팀스포츠에 적용되는 당연한 기본 확인 사항으로, 바로 부상이나 기타 사유로 인해 해당 경기에 출장하지 못하는 선수를 파악하는 것입니다.
결장이나 부상 소식으로 인해 핵심 멤버가 팀에서 이탈되었다면 배당률에 가장 먼저 반영이 되지만 대신 투입되는 선수나 타순의 변화 등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기존 선발 투수나 핵심 타자에게 이러한 이슈가 발생했다면, 경기 예측을 하기가 매우 까다로워지니 베팅을 건너 뛰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경기 일정이 잡힘과 동시에 많은 언론사 뉴스나 선수 분석 사이트에서 각 리그·팀 별 부상자 명단을 제공하므로 반드시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경기 전 날씨 정보 확인
대부분의 베팅은 승패 결과를 예측하는 머니라인 베팅으로 이루어지지만, 만약 ‘언오버 베팅’에 도전하고자 한다면 야구에 가장 큰 변수로 작용할 수 있는 요소인 날씨, 특히 바람과 습도를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궂은 날씨에 바람이 세게 분다면 몸이 금방 굳고, 공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아무리 컨트롤이 좋은 선수라도 제구력이 흔들릴 수 있으며, 장타력이 좋은 선수라도 공이 제대로 뻗어 나가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원리를 언오버 베팅에 적용한다면, 다음과 같이 활용할 수 있겠습니다.
- 바람이 필드 안 쪽으로 불어준다면 : 홈런이 안타나 아웃으로 바뀔 수 있고, 이를 통해 언더 배팅에 더 힘을 실어줄 수 있다.
- 경기장 바깥으로 바람이 분다면 : 안타일 공을 홈런으로 바꿀 수 있고, 오버 배팅에 도움이 되는 날씨가 된다.
또한 습도 역시 투수와 타자의 성적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는데요. 야구에서 습도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흔히 ‘공이 긁힌다’는 표현을 쓰는데 습도가 높아지면 공과 투수의 손가락 사이의 마찰력이 커져 변화구를 구사하는데 매우 유리해진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반면 타자는 습도가 높아 질수록 좋은 타구를 만들어 내기 힘들어집니다.
이유는 나무 소재를 사용하는 배트의 재질에 있는데요, 나무에 수분이 스며들게 되면 나무 내부의 밀도가 약해지고 이는 타구의 속도와 비거리에 영향을 줘 타자에게 매우 불리한 조건이 됩니다.
습도가 과연 얼마나 크게 영향을 미칠까 싶을 수 있겠지만, 실제로 메이저리그 투수들이 가장 두려워 한다는 콜로라도 로키스의 홈구장 ‘쿠어스 필드’에서는 4경기 92득점, 비거리 158m 홈런, 30년간 완봉승 단 27회라는 비이상적인 기록이 존재합니다.
반대로 해안가에 위치한 T-모바일파크(시애틀 매리너스), 펫코 파크(샌디에이고 파드리스), ZOZO 마린 스타디움(치바 롯데 마린스)과 같은 구장들은 해풍, 대기 중의 염분 등의 이유로 홈런이 정말 안 나오는 구장으로 유명합니다.
이러한 조건들이 있기 때문에 습도가 높은 날, 혹은 그러한 환경을 가진 구장에서 펼쳐지는 경기에 베팅을 할 때에는 에이스 선발 투수가 있는 팀에 베팅을 하거나 언더에 베팅하는 것이, 반대의 경우에는 타선이 좋은 팀이나 오버에 베팅하는 것이 좋은 베팅 전략이 될 수 있습니다.
다만 날씨 역시 경기에 영향을 미치는 수 많은 변수 중에 하나일 뿐이므로 과하게 맹신해서는 안됩니다.
최근 경기 기록과 흐름 확인하기
야구는 흐름의 스포츠
아무리 순위가 낮고 전력이 약한 팀이어도 흐름을 탔을 땐 강팀을 잡고 연승을 달릴 수 있는 것이 바로 야구라는 스포츠 입니다.
득점이 많이 발생하지 않는 축구나, 전력(뎁스)에 따라 대략 우위를 예상할 수 있는 농구와 달리 야구는 운과 확률 역시 크게 작용하는 스포츠이기 때문에 ‘팀 분위기’가 상당히 중요하게 작용합니다.
팀 분위기를 가늠하기 위해서는 최근 경기의 흐름을 파악해야하며, 여기서 말하는 흐름이란 단순한 승/패 전적이 아닌 경기의 내용과 결정적인 상황들을 복기하는 것입니다.
결정적인 주루 플레이나, 대타 기용 성공 등 작전이 잘 먹혔다던가, 워크-오프(끝내기)로 승리하여 사기가 올라갔다거나 하는 여러 모먼트들이 위닝 멘탈리티를 부여함으로써 팀의 기세를 만들어냅니다.
이는 선수들 개개인에게도 마찬가지로 적용되는데요.
‘타격 싸이클’ 이라 하여 타자가 한 번 타격감이 올라오면 연일 맹타를 휘두르고, 투수들의 결정구가 잘 통하는 날인 ‘긁히는 날’에는 무적의 투수가 되는 현상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따라서 최근 경기 전적과 내용, 거기에 더해 구장·요일·시간대 별 전적과 같이 징크스나 컨디션 측면에서 팀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소들을 분석하면 반드시 도움이 될 것 입니다.
야구 베팅 노하우를 마치며
앞서 나열한 설명 드린 분석 팁들은 리그 상관 없이 어떤 경기에서도 적용이 되는 노하우들이기에 베팅을 하기 전에 웬만하면 참고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상술했던대로, 야구란 상당히 복잡한 매력을 가지고 있으며, 한 시즌 중에도 많은 데이터가 축적되는 스포츠 입니다.
그렇기에 성공적인 야구 베팅을 위해서는 더 많은 야구 지식을 습득하고 자신만의 베팅 전략을 세워 다양한 베팅 옵션을 활용할 줄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선발 투수 분석에서도 말씀드렸다시피, 당장 처음 야구 베팅 시도하는 경우에는 평균 자책점을 참고하는 편이 좋으나, 구종·투구폼·이닝 당 사구(BB/9)·수비 무관 평균자책점(FIP) 등 좀 더 선수를 객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지표들이 많기에 아는 만큼 더 정확한 분석이 가능하게 됩니다.
또 선발 뿐 아니라 MLB나 KBO같은 리그에서는 선발 투수가 내려간 후 불펜 투수들을 활용한 경기 운영이 해당 시리즈의 명운을 가르는 경우도 빈번합니다.
이러한 점들을 파고들어 야구를 보는 시야를 늘린다면 높은 적중률과 수익은 알아서 뒤따라오게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밖에도 성공적인 야구 베팅 경험을 위해 다양한 야구 베팅 옵션들, 각 리그(KBO,NPB,MLB) 별 특징 및 분석 노하우를 게시할 예정이니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