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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배팅
야구는 시즌마다 치루는 경기 수가 많은 종목으로 9회 말까지라는 긴 경기 시간과 함께 각 회차마다 시도해 볼 수 있는 배팅 공략이 다양하다.
객관적인 전력 분석과 함께 선수 개개인의 컨디션까지 살피며 배팅을 하지만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라는 말이 있는 야구 역시 변수가 많으며 마지막 회차의 공수 플레이에 따라서도 결과가 바뀌기도 한다.
허나 경기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중요한 요인들을 최대한 반영한다면 이러한 야구 배팅에 있어서도 예측 확률을 높힐 수 있다.
따라서 야구 배팅에 있어서 중점적으로 살펴봐야 할 사항들은 어떠한 것들이 있으며 ‘MLB’, ‘NPB’, ‘KBO’에 모두 적용될 수 있는 노하우를 살펴보자.
1. 조건이 비슷하다면 투수진을 먼저 보자
스포츠 배팅은 상대 전적, 복귀 및 새로운 선수, 홈 어드벤티지 등 다양한 요인들을 파악해야 한다.
모든 스포츠에는 경기를 승리로 이끌어주는 주전 선수는 존재하지만 ‘야구는 투수놀음’ 이라는 말이 있다. 그 만큼 팀의 마운드에서 좋은 선발 투수를 보유하고 있다면 경기를 지배할 수 있는 전력이 된다.
그렇기에 배팅을 하기 전 팀의 선발 라인업이 공개되면 제일 먼저 그 팀의 선발 투수가 누군지 확인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선발로 확정된 선수의 평균 자책점과 방어율과 최근 기록, 홈, 원정, 피홈런, 피안타, 등등 수치화 된 데이터를 분석해야 한다.
선발 투수의 평균 자책점과 방어율을 특히 유심히 봐야 하는데 홈 팀에서 선발 투수로 경기를 할 때 평균 자책점이 4점 미만인지 꼭 체크해야 한다.
4점 미만일 경우엔 긍정적으로 바라볼 수 있다. 3점 후반에서 4점대 선수가 선발 투수로 있는 경기는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다고 할 수 있다.
반대로 투수의 방어율은 낮을 수록 좋다. 개인적으로 보통 0점대 또는 1점대 방어율을 가진 선수라면 매우 잘하는 투수라고 생각한다.
2점 중반부터 그 이상을 유지한다면 배팅을 가급적 삼가하는 것이 좋다.
또한 투수에 따라 초반에 페이스가 강하고 후반에 체력이 떨어져 힘들어하는 투수도 있고, 1회에는 잠잠했다가 2회부터 본인의 페이스를 찾아가는 투수도 있다.
투수의 성향 또한 확인해보지 않을 수 없다.
참고로 선발 투수의 평균 자책점과 방어율을 절대적으로 맹신해서는 안된다.
선발 투수 선발 선수 명단을 세세히 분석하고, 가용가능 불펜 및 컨디션을 살펴보면 팀의 경기력을 쉽게 예측할 수 있다.
2. 선발 선수 명단에서 주전 선수의 부상 및 결장체크
주전 선수의 결장이나 부상 소식도 참고 해야 한다.
결장이나 부상 소식으로 인해 좋지 못할 것으로 결과가 예상이 된다면 배당률에 먼저 반영이 되지만 직접적으로 보고 흐름을 어느 정도 예상해야 한다.
경기 일정이 잡힘과 동시에 많은 사이트에서 KBO나 MLB 부상자 명단을 제공하기에 반드시 참고하고 체크하길 권장한다. 경기가 시작되기 전 반드시 분석을 해야 하는 중요 포인트다.
3. 경기전 미리 날씨 확인하기
대부분 배팅은 승패를 예상하는 머니라인이지만 특히 ‘언오버 배팅’을 하기 전에 야구에 가장 큰 변수로 작용할 수 있는 날씨와 바람 그리고 습도를 확인해 보아야 한다.
궂은 날씨에 바람이 세게 분다면 아무리 득점을 잘하는 선수라도 공을 컨트롤 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경기에서 질 수도 있다.
바람이 필드로 불어준다면 홈런이 안타나 아웃으로 바뀔 수 있고, 언더 배팅에 더 힘을 실어줄 수 있다.
반대로 필드에서 아웃 필드로 바람이 분다면 안타일 공을 홈런으로 바꿔줘 오버 배팅에 혜택을 줄 수도 있다.
또한 습도는 투수에게 영향을 줄 수 있는데 공을 던질 때 습도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흔히 공이 긁힌다는 표현을 쓰는데 습도가 높아지면 공과 투수의 손가락 사이의 마찰력이 커져 변화구를 구사하는데 매우 유리해진다.
반면 타자는 습도가 높아 질수록 불리한 상황이라고 볼 수 있다.
이유는 나무 소재를 사용하는 배트의 재질에 있는데 나무에 수분이 스며들게 되면 나무 내부의 밀도가 약해지고 이는 타구의 속도와 비거리에 영향을 줘 타자에게 매우 불리한 조건이 된다.
이러한 조건들이 있기 때문에 습도가 높은 날 경기 배팅을 할 때에는 강타자들이 많은 팀보다는 에이스 투수가 있는 팀에 배팅을 하는 것이 조금 더 유리할 수 있겠다.
또한 점수가 많이 나지 않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언더 배팅을 노리는 것도 괜찮은 배팅 전략이다.
이와 같이 날씨를 참고하는 것은 도움이 될 수 있으나 이 또한 맹신해서는 안되며 특히나 야구 언오버 배팅을 하기 전 참고하면 배팅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4. 최근 경기 기록과 흐름 확인하기
야구는 흐름의 스포츠이며 그만큼 변수도 많다.
아무리 순위가 낮고 못하는 약팀이어도 흐름을 탔을 땐 연승을 하는 것이 야구다.
‘약팀이 연승을 하는데 강팀과 붙었다고 연승 끊기겠구나’라는 생각은 아닐한 생각이다.
필자가 말하려는 흐름과 최근 경기 기록이란 단순하게 팀의 승/패 전적이 아닌 해당 팀의 최근 경기 내용과 그 팀의 분위기까지 알고 있어야 한다는 말이다.
예를 들어 홈팀의 경우 홈 경기를 진행할 때 어느 특정 팀과의 경기에서만 유독 패하지 않았는지 라이벌 팀과의 최근 전적은 어떤지 와 같이 그 팀이 최근 진행한 경기 뿐만 아니라 과거의 어떤 경기 패턴을 보였는지 기록하고 확인한다면 배팅을 할 때 승리할 수 있는 유용한 자료가 될 것이다.
선수들 또한 마찬가지이다.
한 번 타격감이 올라오면 연일 맹타를 휘두르고, 투수들이 공이 긁히는 날에는 무적의 투수가 되는 기이한 현상이 나타난다.
따라서 최근 팀 승률, 타율 및 방어율, 주요 선수들의 기록으로 흐름을 파악하면 승패를 예상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야구 배팅 노하우 정리
앞서 나열한 항목들은 야구에 있어 가장 기본이 되는 사항들로 배팅을 하기 전 확인 및 참고 사항으로 이용하면 좋다.
이 외에도 야구 배팅은 ‘얼마나 많은 야구 지식을 가지고 다양한 배팅 옵션들을 활용해 본인에게 유리한 배팅을 만들며 적중률을 높혀나가는 지‘가 중요하다.
‘MLB’나 ‘KBO’같은 야구 경기에선 6이닝 이후 흐름이 다음 경기에 영향을 미치는 경우가 빈번하다.
이 점을 파고들어 야구를 보는 시야를 늘린다면 야구에 배팅 하는데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된다고 장담한다.
또한 3연전 흐름을 살펴 타이밍을 재는 것도 야구 분석의 포인트라고 할 수 있겠다.
배팅이라는 것은 분석도 중요하지만 흔히 말하는 촉과 흐름도 상당히 중요하다.
여러 야구 배팅 지식들을 활용하여 본인만의 노하우를 갖추고 다가오는 야구 시즌을 준비해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