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스포츠 가이드선발 투수 분석으로 베팅 성공률 높이기│데이터 기반 분석 노하우

선발 투수 분석으로 베팅 성공률 높이기│데이터 기반 분석 노하우

선발 투수 분석은 왜 해야 할까?

야구에서 투수가 갖는 의미

야구는 ‘투수 놀음’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투수의 영향력이 절대적인 스포츠입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여러 선수가 동시에 플레이를 전개하는 축구나 농구같은 종목과는 달리, 야구는 이닝이라는 규정을 통해 공수가 나뉘게 됩니다.

이 때 투수는 매 타석, 매 공마다 경기를 직접 통제하는 존재가 됩니다.

물론 수비를 도와주는 야수라는 존재가 있지만, 결국 하나의 실투가 실점으로 연결될 수도 있고 완벽한 로케이션을 통해 상대의 흐름을 완전히 틀어버릴 수도 있죠.

그 중에서도 특히 ‘선발 투수’는 경기의 초반 분위기와 승부의 방향을 결정짓는 핵심 요소입니다.

초반 이닝에서 안정적으로 실점을 억제하면 팀 타선이 여유 있게 경기를 풀어나갈 수 있지만, 초반부터 무너지면 경기 전체의 플랜이 꼬이고 불펜 부담까지 커지게 됩니다.

타 종목 대비 야구 베팅의 특수성

야구 베팅이 다른 종목과 가장 다른 점은, 개별 선수 한 명의 영향력이 경기 전체에 크게 작용한다는 점입니다.

축구에서는 공격수 한 명이 부진하더라도 다른 선수들이 이를 보완할 수 있지만, 야구에서는 선발 투수 한 명이 흔들리면 경기 양상이 급격하게 기울 수 있습니다.

야구는 득점 변동 폭이 비교적 적고, 투수력과 타격 컨디션의 조합에 따라 경기 흐름이 크게 달라지는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야구 베팅 시에는 단순히 팀 전력이나 순위만을 보고 베팅하는 것보다, 경기 흐름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존재인 선발 투수를 면밀히 분석하는 것이 기본 중의 기본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선발 투수가 어떤 유형인지, 최근 피칭 내용이 어떤지, 상대 타선과의 상성이 어떠한 지 등 다양한 투수 데이터를 얼마나 깊이 이해하느냐에 따라 베팅 판단의 질도 크게 달라지게 됩니다.


선발 투수의 역할과 경기에 미치는 영향

선발 투수의 이닝 소화력

선발 투수에게 요구되는 덕목 중 경기 결과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은 바로 “얼마나 많은 이닝을 책임질 수 있는 가”입니다.

5이닝 이상을 안정적으로 던져주는 선발이 있다면, 감독은 불펜 소모를 최소화하면서 시즌 전체를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습니다.

반면 초반에 무너져 일찍 강판되는 경우가 반복되면, 불펜 투수들의 과부하가 누적되고 이는 곧 팀 성적 하락으로 이어지기 쉽습니다.

즉, 선발의 이닝 소화력은 단일 경기 뿐 아니라 시즌 장기 흐름까지 좌우하는 핵심 변수라고 볼 수 있습니다.


초반 경기 흐름 장악력

선발 투수가 초반 1~3이닝을 얼마나 안정적으로 경기를 풀어가느냐에 따라 타선의 심리, 상대의 공세 패턴까지 달라지게 됩니다.

초반부터 실점을 허용하면 타선은 빠르게 만회해야 한다는 부담을 안게 되고, 반대로 상대를 압도하면 경기 전체를 자신의 리듬으로 끌고 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선발 투수가 초반에 만들어내는 흐름은 경기 전개의 방향을 정하는 출발점이 됩니다.

야구 경기에서 보통 첫 득점이 가장 많이 나오는 이닝은 1회 초로 집계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선발 투수 워밍업 영향 + 상위 타순) → 베팅 시장에 ‘첫 이닝 득점 유무’가 있는 이유

불펜·타선과의 상호 작용

앞서 이야기했지만, 선발 투수가 긴 이닝을 책임져주면 팀 전력 운영에 엄청난 플러스 영향을 가져다 줍니다.

불펜은 체력을 비축해 중요한 순간에 최적의 피칭을 할 수 있고, 타선도 부담 없이 공격 템포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선발이 일찍 무너지면 불펜은 예상보다 빠르게 소환되고, 타선은 매 이닝 점수를 내야하는 압박 속에 성급한 플레이가 나올 수 있습니다.

이처럼 선발 투수의 역할은 단순히 실점을 막는 것에 그치지 않고, 팀 전체 퍼포먼스와 직결되는 연결고리라는 점에서 매우 중요합니다.

이닝 소화력이 부족한 하위 선발 등판 경기는 인플레이 베팅을 통해 투수의 컨디션·퍼포먼스를 실시간으로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어떠한 역할의 불펜(필승·추격·패전)이 나오는 지 확인하면서 베팅을 가져가는 것이 훨씬 성공적이기 때문입니다.

베팅 전 확인해야 할 선발 투수 핵심 지표

클래식 스탯

분석하고자 하는 경기의 선발 투수를 검색했을 때 가장 빠르게 확인할 수 있는 정보는 바로 ERA(평균자책점), WHIP(이닝 당 출루허용), W-L(승패) 정도입니다.

  • ERA는 투수가 얼마나 실점을 억제했는지를 보여주고
  • WHIP는 출루를 얼마나 허용했는지
  • W-L는 팀 승리에 얼마나 관여하였는지를 의미합니다.

한계

위 지표들은 투수 성적을 직관적으로 이해하기 좋은 기본 자료이지만, 단점도 분명합니다.

야수들의 수비력, 타선의 득점 지원, 경기장 환경, 운 요소들도 클래식 성적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투수의 순수한 역량을 완전히 반영하지는 못한다는 한계가 있습니다.

따라서 클래식 지표들은 어디까지나 선발 분석의 출발점으로 보고, 다른 세부 지표와 함께 종합적으로 해석하는 것이 옳습니다.

WHIP는 세부 지표(세이버메트릭스)로 분류되지만, ①장타와 단타를 동일하게 취급 : 홈런과 내야 안타를 동일한 1출루로 계산 ②수비 무관 분리 실패를 이유로 고전적인 세이버메트릭스 혹은 중간 단계의 지표 정도로 취급합니다.

세이버메트릭스 (세부 지표)

보다 깊이 있는 분석을 위해서는 세부 성향을 보여주는 지표, 일명 세이버메트릭스(Sabermatrix) 지표를 함께 보는 것이 좋습니다.

FIP (수비 무관 투구 기록)

대표적인 투수 세이버메트릭스 지표 중 하나로, 팀의 수비력과 운을 배제하고 투수의 순수 능력을 수치화한 기록입니다.

안타나 에러 같이 수비수의 영향이 섞인 기록을 제외하고, 투수가 온전히 통제할 수 있는 결과인 삼진·볼넷·사구·피홈런만으로 계산된 평균자책점이라고 보면 됩니다.

FIP (수비 무관 투구 기록) 계산식
FIP (수비 무관 투구 기록) 계산식

현재의 ERA가 운이 좋아서 낮은 것인지, 아니면 진짜 실력인 지 확인할 때 가장 많이 쓰입니다. (FIP가 ERA보다 낮은 경우, 투수가 불운했다고 보면 됩니다.)


WAR (대체 선수 대비 승리 기여도)

가상의 대체 선수(1군~2군 사이의 선수)가 있다고 가정하고, 분석 대상인 실제 선수가 이 대체 선수보다 얼마나 팀 승리에 보탬이 되었는가를 의미합니다.

투수의 모든 능력(이닝 소화, 실점 억제 등)을 종합하여 하나의 숫자로 표현합니다. 타자의 경우는 타격·주루·수비를 모두 고려합니다.

예를 들어 WAR이 3.5라면 대체 선수(WAR 0) 대비 3.5승을 팀에 안겼다는 뜻으로, 해당 투수가 혼자서 팀에게 3.5승을 벌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WAR은 다양한 스탯을 어떠한 기준에 따라 평가하느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정해진 계산식이 없는 비표준화 스탯입니다.

ERA+ (조정 평균자책점)

ERA+는 구장에 따른 영향과 시대에 따른 영향을 보정하여 투수를 최대한 공정하게 비교하기 위해 만들어진 지표입니다.

투수가 뛰는 구장이 타자 친화 구장인지 투수 친화 구장인지, 기록이 투고타저 때의 기록인지 타고투저 때의 기록인 지를 고려하여 산출하게 됩니다.

ERA+(조정 평균자책점) 계산식
ERA+(조정 평균자책점) 계산식

ERA+ 값을 산출할 때는 PF(파크 팩터)라는 구장 성향을 나타내는 지표를 활용하게 되는데, 이 PF값이 평균값 보다 높을수록 타자 친화 구장, 낮은 수록 투수 친화 구장임을 알 수 있습니다.

파크 팩터는 구장에서 발생한 득점과 실점을 기준으로 계산되기 때문에 시대마다 변동될 수 있습니다.

KBO MLB NPB
대표적인 타자 친화 구장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 쿠어스 필드 메이지진구 구장, 도쿄 돔
대표적인 투수 친화 구장 잠실 야구장 T-모바일 파크 나고야 돔

MLB 구장의 경우 팬그래프 혹은 베이스볼서번트에서, KBO의 경우 스탯티즈(로그인 필요)에서 파크팩터 값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하여 산정된 ERA+가 평균값 100보다 높을 수록 좋은 투수임을 의미합니다. (예시: ERA+ 150은 평균 투수보다 50% 더 뛰어난 실점 억제력을 가짐)


K/BB(볼넷 대비 삼진 비율)

일명 ‘볼삼비’라고 불리며, 투수의 제구력과 구위를 확인할 수 있는 기본적인 세이버메트릭스 지표입니다.

투수가 기록한 탈삼진 개수를 볼넷 개수로 나눈 값으로, 직관적으로 투수의 역량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K/BB(볼삼비) 계산식

수치가 높을수록 투수의 수준이 높다고 말할 수 있으며, 일반적으로 1.5정도가 평균, 2.0이상을 기록한 경우 수준급 투수로 평가합니다.


정리하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 종합 점수를 보고 싶다 → WAR

✔ 순수 실력을 보고 싶다 → FIP

✔ 시대/구장 차이를 보정하고 싶다 → ERA+

✔ 제구와 구위를 확인하고 싶다 → K/BB

이 외에도 다양한 세이버메트릭스 지표가 존재하므로, 원하는 항목을 골라 본인의 기준으로 삼는 것도 하나의 좋은 선발 투수 분석 방법입니다.


투구 유형 및 스타일

선발 투수의 분석이 어려운 이유는, 위에서 언급한 지표들만으로는 드러나지 않는 ‘투수의 성향’ 때문입니다.

해당 투수가 어떠한 구종으로 타자를 압박하는지, 그리고 어떤 스타일로 승부하는 지 등 피칭 성향을 제대로 파악해 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슬라이더 구종을 주로 사용하는 투수는 반대손 비율이 높은 타선을 만나면 고전할 가능성이 커지고, 뜬공을 유도하는 피네스피처는 홈런이 잘 나오는 타자 친화 구장에서 더 위험해질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선발 투수를 분석할 때는, 경기장과 상대팀 타선의 정보(좌/우 비율, 파워/컨택 비중, 최근 흐름 등)까지 확인해 두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투수의 구종 비율, 상대 팀/타자 기록 등은 마찬가지로 스탯티즈(KBO, 로그인 필요), 베이스볼서번트(MLB), 델타(NPB, 유료)에서 확인이 가능합니다.

베이스볼 서번트가 제공하는 선수 데이터

투수 컨디션 파악

당연하지만, 아무리 좋은 기량과 지표를 보여주더라도 해당 선발 투수의 컨디션이 나쁜 상태라면 모두 의미가 없는 분석이 됩니다.

최근 등판 이닝 수, 투구 수, 이동거리 및 일정 부담, 인저리 프론 등 투수 컨디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이슈들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날씨(풍향·기온), 경기 시간 등 환경적 요인에 따라 영향을 크게 받는 선수도 있기에 사전에 알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실제 베팅 적용법

승패 예측

Generated by Gemini

경기 승패를 예측할 때 가장 먼저 볼 것은 선발 투수와 상대 타선 간의 상성입니다.

단순히 “이 투수가 좋다, 나쁘다”를 판단하는 것이 아니라, 이 투수가 오늘 만나는 타선에 어떤 유형으로 작용하는지를 해석하는 과정이 훨씬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탈삼진 능력이 뛰어난 파워피처가 삼진을 잘 당하는 타선을 만난다면, 투수 쪽으로 유리한 흐름이 만들어질 가능성이 큽니다.

반대로, 맞춰 잡는 유형의 피네스피처가 장타율이 높은 타선을 만나고 타자 친화 구장에서 투구를 한다면, 경기 초반부터 실점 리스크를 안고 간다고 볼 수 있습니다.

여기에 투수의 최근 컨디션 및 홈/원정 성적까지 함께 고려하면, 승패 방향에 대한 확률적 판단을 보다 합리적으로 내릴 수 있습니다.


언더/오버

Generated by Gemini

언더/오버 베팅은 선발 투수 분석이 가장 큰 힘을 발휘하는 영역입니다.

특히 아래 세 가지를 함께 묶어서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 투수의 최근 퍼포먼스
  • 구장 특성 
  • 심판 성향

예를 들어, 컨디션이 좋은 에이스급 투수 두 명이 투수 친화 구장에서 맞붙고, 존을 넓게 잡는 심판이 배정되었다면 → 언더 쪽으로 흐름이 기울 가능성이 높습니다.

반대로 피장타율이 높은 투수가 타자 친화 구장에서 장타력이 좋은 타선을 상대한다면, 오버 리스크를 반드시 고려해야 합니다.


라이브 베팅

Generated by Gemini

선발 투수의 분석은 경기 시작 전이 아닌 시작 후에도 계속 이어집니다.

특히 초반 1~2이닝은 라이브 베팅의 핵심 구간입니다.

제구, 구속, 투구 수, 위기 관리 능력 등을 평소와 비교해보면 투수가 오늘 경기에서 얼마나 경쟁력이 있는지를 가늠할 수 있습니다.

만약 사전 분석 상 불안한 투수였는데 초반 구위가 좋아 보인다면 역으로 평가를 조정할 수 있고, 평소보다 유난히 공이 몰리며 타격 허용이 이어진다면 조기 무너짐을 고려한 실시간 베팅 전략을 세우는게 유리합니다.


결론

야구에서 선발 투수는 단순히 ‘첫 이닝을 던지는 선수’가 아니라, 경기 전체의 방향과 분위기를 설계하는 핵심 축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닝 소화력, 초반 흐름 장악력, 불펜·타선과의 상호작용, 그리고 세부 지표까지 종합적으로 살펴보면, 단순 승패 기록만 보는 것과는 전혀 다른 관점에서 경기를 해석할 수 있게 됩니다.

특히 베팅 시에서는 선발 투수의 성향, 최근 컨디션, 상태 타선과의 상성, 구장·심판 환경 변수를 함께 고려할 수록 ‘확신’보다는 ‘확률’에 기반한 판단이 가능해집니다.

결국 좋은 베팅은 운에 기대는 것이 아닌, 정보를 얼마나 잘 해석하느냐에서 출발합니다.

선발 투수 분석은 그 출발점이자 핵심 과정이며, 분석 경험이 꾸준히 축적된다면 장기적으로 훨씬 안정적인 결과를 얻어낼 수 있을 것입니다.


Q&A

Q1. ERA만 봐도 어느 정도 판단이 되지 않나요?

→ ERA는 중요한 기본 지표이지만, 수비력·운·구장 성향 등 외부 요인의 영향을 크게 받기 때문에 투수의 순수 실력을 온전히 반영하지는 못합니다.

따라서 FIP, K/BB, ERA+ 같은 세부 지표와 함께 보는 것이 훨씬 합리적입니다.

Q2. 선발 투수보다 타선 상태가 더 중요한 경기들도 있나요?

→ 물론 있습니다. 하지만 투수가 경기 흐름에 미치는 영향력이 더 직접적이기 때문에, 타선 분석은 선발 분석을 보완하는 개념으로 접근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투수전, 언더/오버 시장에서는 선발 영향력이 훨씬 크게 작용합니다.
Q3. 초보자는 어떤 지표부터 보는 것이 좋을까요?

→ 처음에는 ERA / WHIP / K/BB / 최근 등판 내용 → 이 4가지만 체크해도 충분합니다.

익숙해지면 FIP·ERA+·WAR 등으로 확장해가면 좋습니다
“본 게시물은 합법적인 국가 및 지역에서의 게임 이해를 돕기 위한
정보 제공 목적의 콘텐츠 입니다.”
David Ryan
David Ryan
호텔경영과 카지노학을 전공, 10년 넘게 국내외 배팅업계에서 종사하여 얻게 된 여러 경험들을 바탕으로 양질의 정보를 제공하고자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RELATED ARTICLES

Most Popular

Recent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