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파리올림픽 축구 경기에서는 주장만이 심판에게 항의할 수 있게 됩니다.
영국의 한 언론에 따르면, 2024년 파리 올림픽 축구 경기도 유로 2024의 방식을 따르며, 심판은 주장에게 항의하고 말을 걸 수 있는 권한만 부여될 예정이다.
선수들의 개별적인 언행으로 인해 판정에 불확실성을 줄 수 있는 언행은 최대한 자제하고, 판정의 공정성과 심판에 대한 선수들의 존중심을 강화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실제로 위의 규칙은 유로 2024에서도 적용되었으며, 과거 국제 대회에 비해 오류율이 크게 줄어들어 개선된 것으로 평가되었습니다.
전 FIFA 회장은 이를 심판을 폭행하거나 욕하는 과거의 관습과 관행을 없앨 수 있는 좋은 기회로 환영했으며, ‘주장 전용’ 시스템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한국 국가대표팀 경기에서는 이런 희귀한(?) 장면을 볼 수 없을 것이다.
이는 대한민국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과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 모두 예선에서 탈락하여 경기에 나설 수 없게 되었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이 규칙이 계속 좋은 평가를 받는다면 VAR에 따른 정확한 판정과 항의로 인한 경기 시간 단축, 연장전의 과도한 사용을 막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축구 역사의 흐름을 다시 한번 바꿀 파리 올림픽 축구 경기의 새로운 규칙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