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번째 현물 ETF 승인의 가능성을 두고있는 가상화폐 솔라나(SOL)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
현지시각 8월5일 대폭락했던 모든 가상화폐 중 가장 위험(risky)한 코인으로 많은 전문가들이 솔라나를 꼽는다.
솔라나의 현물 ETF 가설과 함께 최대 44%까지 상승했던 가격은 -30%를 기록하며 공포에 떨었던 어제와 다르게 오늘 반등하며 현재는 146달러선 까지 회복해 투자자들은 안도의 한숨을 쉬게했다.
하지만 대부분의 기관들은 솔라나의 하락이 시작되기도 전부터 코인을 매도해 자금을 확보하기 시작했고 이는 총 300만 달러의 유출이 있었다.
반대로 말하면 솔라나의 굳건한 행보에도 대부분의 전문가들이나 고래 투자자들이 솔라나 코인 자체를 신뢰하지 못한것으로 해석된다.
이는 당연히 모든 개미 투자자들에게도 영향을 끼쳤으나 6일 모든 코인들이 반등하며 기관의 코인 소유보다는 개인의 코인 소유양이 늘어나며 급등했다.
다시 추락이 온다면 지지해줄 기관이나 기업의 벽이 너무 얕다는 얘기로도 통한다. 따라서 한 코인니스의 한 전문가는 “솔라나(SOL)의 추락은 지지선이 없을것이고 현재 개미들의 욕구에 올라간 가격은 절대 안정적이지 못하다.”라고 예상했다.
또한 올해 말을 기점으로 “110달러 아래를 밑 돌아도 이상하지 않은 수준” 이라 밝혔다.
그럼에도 다른 투자자들은 이번 사태에서 암호화폐의 낙폭이 너무 컸고 그것을 지지자들이 끌어 올린게 아닌 실제 코인의 영향 가치를 해석한 투자자들이 몰려 올라온것이라 예상하며 현물 ETF에 대한 기대감과 동반해 10퍼센트 포인트 이상 오른 가격이 떨어지지 않고있다.
솔라나의 단기 전망은?
솔라나의 단기 전망은 솔라나 코인 자체로 판단하기 보다는 세계의 머니 흐름을 봐야한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현재 솔라나의 가격이 과형성된것은 모두 동의하지만 그만큼 큰 가치가 있는 코인으로 평가받는 부분, 또 이더리움의 가격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모두 사라진 현재 투자자들이 솔라나에 몰릴 수 밖에 없다는 점을 가격 상승의 원인으로 꼽았다.
그렇기에 현재 가격은 타당하고 솔라나의 하락이 온다면 그것은 엔화 혹은 미국 증시의 영향 등이 될것이라는 추측과 전망이다.
반대로 상승장 역시 세계 흐름에 따라 움직일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코인의 시가 총액이 하루만에 6%가량 오르면서 이와 비슷한 퍼센트를 오늘 상승했고 이는 더이상 솔라나 코인의 가격이 코인 스스로의 이유때문에 떨어지지 않을것을 의미한다.
솔라나 기반의 뱅킹 업체 이슈
불안한 솔라나에 작은 호재 하나가 찾아왔다.
코인데스크는 암호화폐 커스터디 및 뱅킹 업체 앵커리지디지털이 솔라나 기반의 커스터디 지원을 확대한다고 전했다.
이는 솔라나 코인의 활용 범위와 가치가 올라감을 의미하고 장기적으로 볼때 상승 용인이 될 수 있음을 말해준다.
앞으로 솔라나 코인의 행보가 어떻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