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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 배팅 하는법과 e스포츠 베팅 사이트 추천
당신이 롤 배팅을 해야하는 이유
대한민국에서 e스포츠 시장이 활성화된 시점을 고르라면 먼저 과거 ‘스타크래프트‘의 부흥기를 1순위로 꼽을 수 있을 것이다. 지금에 비하면 한참 모자라는 인프라 환경에도 불구, 올드 게이머의 상징적 인물인 임요환을 필두로 실력과 외모를 겸비한 여러 스타 프로게이머들 등장과 뛰어난 중계로 그 당시 많은 청년들을 e스포츠 세계로 입문시켰고 그로 인해 e스포츠 시장 역시 기성 스포츠 못지 않게 인기를 누렸었다.
하지만 그 당시 배팅 업계에서 스타크래프트는, 아니 e-sports 자체가 큰 관심을 받지 못했는데 그도 그럴 수 밖에 없는 것이 e스포츠의 발달이 토토 시장의 발달보다 빨랐기 때문이다. 스타크래프트의 황금기라고 부를 수 있는 2000년 초중반의 온라인 토토 시장은 아직 활성화되지 않은 상태였고 도리어 성행했던 2000년대 후반에는 스타크래프트의 인기가 이전만 못한 모습을 보여주게 되었다.
후속작인 스타크래프트2가 생각보다 지지부진한 흥행 성적을 보여주고 있을 때 2009년에 출시되어 슬그머니 주목을 받으며 온라인 베팅 시장과 함께 발 맞추어 성장하고 있었던 게임이 하나 있었는데 이 게임이 바로 지금까지도 압도적인 게임 시장 점유율을 보여주고 있는 라이엇 게임즈의 ‘리그 오브 레전드(LOL)‘ 이다.
이 무렵 온라인 토토 시장의 성장세는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었고 이에 따라 롤을 포함한 다양한 e스포츠 종목의 도입을 원했던 배터들 또한 국내외 가릴 것 없이 폭증했기 때문에 이들의 수요를 해외에서 먼저 받아들였다.
2012년 리그 오브 레전드 시즌2 챔피언쉽이 성황리에 막을 내리고 바로 한 해외 배팅사에서 롤을 포함한 여러 e스포츠를 정식 배팅 항목에 추가하였다. 그 이후로 여러 해외 베팅사들도 다양한 e스포츠 경기들을 지원하기 시작했고 이 소식은 국내에도 전해졌다.
국내외로 대세라고 볼 수 있는 e스포츠 베팅은 더 이상 마이너한 베팅 옵션이 아니게 되었고 그 결과 실시간 라이브 베팅까지 지원하게 되면서 지금은 롤 뿐만 아니라 다양한 e스포츠 게임을 입맛에 맞게 베팅할 수 있는 시대가 되었다.
결국 사실상 e-sports 베팅 시장의 포문을 열었다고 볼 수 있는 리그 오브 레전드는 제 2의 게임 황금기를 불러일으킨 게임성과 국내 인기로 인해 현 시점 가장 선두에 있는 e스포츠 베팅 옵션이라고 할 수가 있다.
초기 롤 배팅 시장의 문제점
하지만 게임처럼 승승장구 할 것 같았던 국내 롤 베팅의 인기는 순식간에 사그라 들고 말았는데, 그 이유는 바로 경기를 미리 분석하여 배당을 잡아주는 오즈 메이커(Odds Maker)의 역할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많은 데이터들이 쌓여있는 기성 스포츠에 비해 상대적으로 젊은 e-sports는 배당을 잡아주는 전문가가 턱없이 부족할 수 밖에 없었고 스포츠 경기들만 봐온 기존의 오즈 메이커들이 담당하기에도 MZ의 전유물인 롤은 이해하기가 쉽지 않았을 것이다.
그 결과로 많은 허접한 국내 사설 사이트들은 시대 흐름에 맞춰 베터들을 유치하기 위해 롤 베팅만큼은 사이트에 런칭을 해야했지만서도 배당을 잡을 줄 모르니 서로를 베끼기 시작했고, 그 와중에 리스크 두고싶지 않아 전반적인 배당을 극단적으로 낮춰버렸다.
평균 동일 배당 기준 1.93배당을 주던 사이트들이 1.85배당을 줬다.
웃긴 사실 하나를 이야기 하자면 같은 e스포츠 리그인 스타2 리그는 롤 보다는 높은 배당을 측정해주었다는 것이다. (전통 민속 놀이 스타는 그들 사이에서 배당 측정이 가능했다는 이야기)
심지어는 베팅할 수 있는 옵션이 승/패 밖에 없었을 정도로 국내 베팅 시장이 롤이라는 게임에 대해 무지했고 결국엔 게임의 인기에 제대로 편승하지 못했다고 할 수 있다. 당시에도 수 백 개가 넘던 기성 스포츠의 배팅 옵션에 비하면 너무 초라했던 초창기의 롤 배팅였다.
2024년 현재의 e스포츠 배팅 시장은?
문제가 많았던 e스포츠 베팅 시장, 시간이 흐른 지금 2024년에는 어떨까? 위에서 얘기했던 대로 초기에는 재미를 보다가 결국 어설픈 운영 탓에 뜨뜻미지근한 반응을 못 견디고 그냥 서비스 철수한 사이트들도 많았다.
하지만 많은 대부분의 사이트들은 결국 조금씩 미숙했던 부분들을 개선해가며 다양한 배팅 옵션들도 추가하고 배당도 잘 조정해 충분히 메리트 있는 시장으로 바꾸었다.
과거 ‘승/패’의 단 하나의 베팅 옵션만 있었던 롤 배팅의 과거와 현재의 배당판을 비교해보자.
위 사진은 곧 펼쳐질 2024 LCK SUMMER 경기 중 하나인 [Gen G Esports : T1] 의 배당판인데 초창기 롤 배당판과는 확연히 다를 정도로 킬 수, 세트 스코어, 핸디캡 등 다양한 배팅 옵션을 제공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가 있다.
많은 진행된 리그, 롤챔스, 롤드컵 등의 수많은 대회를 거치면서 베터들이 원하는 옵션들과 기존 스포츠 배팅에 어느 정도 맞설 수 있는 배당까지 제공할 만큼 롤에서도 이제 강팀/약팀/상성 정도를 가릴 수 있는 승부 예측 데이터가 축적되어있음을 알 수 있다.
현재 롤 배팅을 지원하는 업체
리그 오브 레전드의 경우 국내에서 인지도가 워낙 높기 때문에 국내 사설 베팅 사이트들은 대부분 지원하고 있다고 보면 된다 그 중 롤이 가장 지분이 높으니 사실상 여기서 말하는 e스포츠 배팅 지원 = 롤 배팅 지원’ 으로 봐도 무방하다고 보면 된다.
하지만 앞선 포스팅들에서 여러번 말했듯이 국내 사설 토토 사이트들은 안정성과 전문성이 떨어지고 언제든 먹튀의 위험성이 크기 때문에 이용하는 것을 추천하지는 않는다. 따라서 롤 베팅 및 기타 e스포츠 베팅 역시 글로벌 해외 배팅사를 이용하는 것을 권장하는데 현재 국내에 런칭해서 내국인을 상대로 원화(KRW) 입/출금을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이트들은 많지 않다.
현재 해외 배팅 사이트 중 e스포츠 베팅을 지원하고 원화 입출금이 가능한 사이트들은 다음과 같다.
롤 외에도 스타2, 카운터 스트라이크, 오버워치, 발로란트, 피파 등의 게임도 지원한다.
- PINNACLE[피나클]
- W88[더블유88]
- NEXTBET[넥스트벳]
위 네 개의 글로벌 베팅사들이 필자가 인증할 수 있는 e-sports 베팅 전문 사이트이다.
롤 실시간 베팅 하는 법
E-Sports 베팅 시에 초기 배당 선점에 실패하거나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바로 IN-PLAY BET을 노려보는 것을 추천한다
인플레이 벳은 경기가 라이브 진행 중일 때 배팅할 수 있는 방법으로 실시간으로 변화하는 경기 흐름에 맞춰 배팅할 수 있는 실시간 배팅 옵션이다..
e스포츠 중 특히 롤은 한타 한번마다 경기 양상이 크게 뒤 바뀌는 만큼 라이브 베팅 중 실시간 배당의 변화가 제일 크게 요동치는 종목이다. 실제 유리한 상황에 비해 배당이 높을 수도 있고 비슷한 상황임에도 약간의 골드, 미니언 차이로 꽤 큰 배당 차이를 보이기도 한다.
따라서 본인이 롤을 많이 좋아하고 경기의 흐름을 보고 게임의 판도를 읽을 수만 있다면 초기 배당 선점 이상의 효율성 높은 베팅을 할 수 있다.
추천하는 e스포츠 배팅 업체
우선 위에서 언급한 인플레이 벳을 지원하는 국내 런칭 글로벌 해외 베팅사는 1XBET이 유일하다.
해외 e스포츠 팀 Natus Vincere (일명 ‘나비’)와 스폰서를 계약을 체결할 만큼 해외 배팅 사이트 중 가장 e-스포츠에 큰 관심을 둔 사이트로 알려져 있다. 시대 흐름에 맞게 e스포츠 시장을 조금 더 개척하려는 행보가 눈에 띄는 베팅 사이트이다.
롤 토토 및 e스포츠 베팅법 설명을 마치며
오늘은 e스포츠 베팅과 롤 베팅법에 대해서 설명해 보는 시간을 가져보았다.
e스포츠는 이제 예전 인식과 다르게 이미 다른 스포츠들과 동등한 위치에 올라와 있다고 말해도 과언이 아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베팅 시장에서는 배당이라던가 재미를 위한 추가적인 베팅 옵션 등 발전할 여지가 남아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그 기준을 점점 높여 가는 곳이 1XBET이라고 필자는 생각한다.
이 포스팅을 통해 스포츠를 좋아하지 않더라도 리그 오브 레전드 처럼 본인이 좋아하는 e스포츠 베팅을 통해 흥미롭고 전략적인 베팅 라이프를 즐길 수 있는 이들이 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