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31일(현지 시간) 미 연준의 금리 논의에 가상화폐 투자자들이 술렁이고 있다.
지난 5월 많은이들의 예상을 뒤엎고 금리(5.25~5.5%)를 동결 시킨 fomc에서 이번 7월 회의에서는 어떤 결과를 낼지 많은 투자자들과 전문가들이 귀를 기울이고 있다.
미국 월가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90%이상이 이번 금리를 동결 시킬것으로 예상했고 전문 투자자들 역시 같은 반응이다.
우선 낮아진 인플레이션 지표가 위 예상을 뒷받침 한다. 미국의 2분기 총 생산 증가율이 1분기 대비 2배 (1.4->2.8%) 증가함에 따라 많이 안정적으로 바뀌었다는 예상이 지배적이다.
또한 실업률이 적당히 낮고 물가도 안정되었다는 지표인 ‘골디락스’에 대한 의견 역시 매우 높다.
따라서 미국의 입장에선 무리한 인하도 이유없는 상승도 없을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7월 FOMC 회의 후 BTC는 7만달러를 넘을 수 있을까
현재 7월 미 연준의 금리 논의 결과에 대한 확률은 가장 높은 동결, 안정화된 미국에 더욱 따뜻한 바람을 불어줄 하락 이럴수록 긴장하는 태도의 상승 순이다.
지난 5월 금리 상승에 대한 불안감으로 대폭 낮아진 가격이 발표 직전 동결의 소문이 돌며 상승했듯 동결을 예상하는 현재 금리 동결이 나온다면 기대감을 채우지 못해 소폭 떨어질 수 있을것이란 예측이 나온다.
지난 5월 예상과 다르게 금리를 동결시킨 탓에 현재 동결이 예상됨에도 금리 하락을 바라보며 투자한 기대감이 들어가있을 것이란 예상이다.
따라서 동결이 된다는 가정하에도 최대 7만달러(현재 69000 USDT) 정도를 최대치로 보고있다.
반면 금리가 하락할 경우를 약 5%의 확률로 점치고 있는데 이 결과가 나오게 된다면 가격은 8만달러 이상도 바라볼 수 있다.
물론 낮은 확률이긴하나 최근 미 연준의 행보가 예상과 많이 틀린점. 국고의 선 순환을 위해 꽤 긍정적인 미래를 내다보는점 등의 이유로 ‘무조건 동결’을 주장하긴 힘들다.
또 매우 희박한 확률이지만 금리 상승의 가능성도 남겨둬야한다. 지금과 같이 안정적인 경제 수치를 보일때 뜬금없이 긴장감을 준 이력이 있는 제롬 파월의 연설을 무시할 수 없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