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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김·이·황 홍명보호 승선’ 코리안 리거 주말 동안 활약은?

지난 26일 많은 잡음 끝에 대한민국 국가 대표팀의 감독을 맡은 홍명보 감독이 9월 북중미 월드컵 3차 예선에 출전할 선수 명단을 공개했다.

올 시즌 K리그에서 우수한 활약을 보여주면서 토트넘 입단이 확정된 양민혁(강원 FC)을 등 미래 자원들을 포함해서 손흥민(토트넘 핫스퍼)와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황희찬(울버햄튼 원더러스), 김민재(바이에른 뮌헨)의 해외파 주축 멤버 라인 일명 ‘손김이황’이 이번에도 모두 소집 되면서 지난 주말에 있었던 코리안 리거들의 경기 내용이 다시 한번 주목되었다.

24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24-25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2라운드 토트넘과 에버튼 간의 경기에서 손흥민은 뛰어난 활동량과 압박으로 전반과 후반에 모두 한 골씩을 기록하면서 PL 통산 득점 122골로 2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지난 1라운드 레스터 시티전에서의 부진했던 모습을 잊게 하는 멀티골 활약을 통해 팀의 4대 0 대승에 기여했다.

같은 날 24일 새벽에 먼저 펼쳐졌던 2024-25 프랑스 리그1 2라운드에서는 PSG가 몽펠리에와의 홈경기에서 무려 6대 0 대승을 거두며 승리했다. 이 날 선발에서 제외되었던 이강인은 후반 17분 팀의 주전 윙어 우스만 뎀벨레 대신 교체 투입되어 20분만인 후반 37분 하키미의 패스를 받아 환상적인 주발 왼발 중거리슛 득점을 만들어 내 두 경기 연속 득점에 성공했다.

2024-25 독일 분데스리가 1라운드 개막전 볼프스부르크전에서 선발 출장한 김민재

반면 25일 독일 분데스리가 1라운드 개막전 볼프스부르크 전에 선발 출장한 바이에른 뮌헨의 김민재는 후반 볼프스부르크의 강한 압박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하고 실점에 관여하게 되는 아쉬운 플레이를 펼쳐 경기 도중 교체되었다.

후반 10분 김민재는 후방에서 패스 시도를 하다가 볼프스부르크의 파트리크 비머에게 압박 당해 볼을 탈취 당하는 치명적인 미스를 범했고 역전골의 빌미를 제공했다. 팀 동료 그나브리의 재 역전골로 팀은 3대 2로 극장 승리를 거뒀지만 실책으로 풀타임을 뛰지 못하고 에릭 다이어와 교체 되면서 팀 내 최저 평점이라는 수모를 겪었다.

황희찬 역시 같은 날 25일 울버햄튼의 홈구장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첼시와의 2024-25 EPL 2라운드 경기에 선발 출전했으나 드리블 슈팅 등 위협적인 모습을 제대로 보여주지 못해 59분 만에 교체 되었고 팀도 6대 2 대패를 기록했다.

Wei Wang
Wei Wang
저는 중국 난징 대학에서 미디어 학과를 수석으로 졸업하고 미국지부 중국 언론사에서 재무부 출입기자로 7년간 활동하며 가상 화폐 관련 기사를 작성해왔습니다. 또한 스포츠 관련 매거진을 매년 발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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