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t_img
Home가상화폐 뉴스비트코인(BTC) 6만달러 아슬아슬 줄타기... 앞으로의 전망은?

비트코인(BTC) 6만달러 아슬아슬 줄타기… 앞으로의 전망은?

한때 5만달러의 벽이 깨져 시장의 끝을 예상하게 했던 비트코인(BTC)이 부활에 성공했다.

미국 증시가 회복함에 따라 천천히 가격을 올려가던 비트코인은 오늘 9일 최고점 6만1000달러(BINANCE)를 기록하며 한화 1000만원 이상을 회복했었다.

23:00(GMT+9)시 현재는 약 200달러 하락한 6080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에따라 많은 투자자들의 거래 수요가 회복되는 등 앞으로의 전망도 밝다는 의견이 많다.

우선 러시아에서 가상화폐 채굴에 대한합법화를 선언하였고 투자자들의 공포·탐욕 지수도 많이 좋아져 회복을 넘은 상향이 될 수 있을 전망이다.

우선 뉴욕 증시가 급반등하며 경제의 침체에 대해 비교적 안도한 투자자들이 많아지기에 기존 비트코인 보유자는 물론 잠시 판을 떠났던 개미들도 다시 몰려오고 있고 수많은 기관 투자자들과 고래들 역시 많은 보유로 매집중이라는 기사가 많다.

이에 따라 비트코인의 현물ETF 역시 ‘순유출’에서 ‘순유입’으로 3일만에 바뀌게 되었다.

8월의 비트코인(BTC) 투자해도 되는가? 단기 전망은?

큰 폭의 상승과 하락이 반복되는 7월 그리고 8월의 비트코인

현재 너무 많은 폭락과 폭등을 반복하며 투자자들의 혼란과 혼동이 이어지는 가운데 투자에 겁 먹을 수 밖에 없는 상황이 이어지고있다.

한 유튜버 A씨는 8월안에 8만달러를 넘길 것이라는 예측을 하고 있는 반면 폭락장을 암시하는 것 이라는 의견의 유튜버들도 많았다.

우선 가장 중요한 이벤트는 미국 전체의 경제 지표이다.

아무리 코인의 실용성과 투자자들의 선택이 있어도 미국 증시가 무너지면 그보다 몇배는 더 하락할 수 밖에 없는 가상화폐의 구조상 안정된 미 증시 지표를 보기 전까지는 함부로 투자하긴 어렵다.

오늘(9일) 하루에도 6만 달러 위로 올라왔다 내려간 횟수만 8번이고 이런 상황에서 같이 동반된 것은 미 증시였다.

현재 9월 금리 인하의 가능성이 꽤 큰 미국이지만 혹여 이번 8월 나스닥 쇼크에 또 미뤄질 가능성도 있다.

이미 비트코인의 가격에는 투자자들의 기대감이 반영되어 있다는 과거의 예시들로 볼때 충분히 큰 하락을 겪을 수 있는 이벤트이다.

따라서 8월은 미국의 여러 경제 지표를 참고하되 엔화의 변동 등 세계적인 경제의 흐름에 주목하고 단편적으로 코인의 방향만 쫓으면 안된다.

현재 8월 전망에 대해 한 가상화폐 커뮤니티는 상승 가능성에 41% 하락 가능성에 59% 투표했는데, 투자자들의 소극적인 움직임이 당연할 수 밖에 없음을 반증한다.

도박이 아닌 투자라면 9월 FOMC 금리 발표까지는 잠시 손을 빼는 것 역시 안전한 투자의 방식으로 보이는 8월이다.

Wei Wang
Wei Wang
저는 중국 난징 대학에서 미디어 학과를 수석으로 졸업하고 미국지부 중국 언론사에서 재무부 출입기자로 7년간 활동하며 가상 화폐 관련 기사를 작성해왔습니다. 또한 스포츠 관련 매거진을 매년 발행하고 있습니다.
RELATED ARTICLES

Most Popular

Recent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