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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카라 뱅커식스 (슈퍼식스)
바카라 뱅커식스 뭐지?
모든 카지노의 게임은 카지노 측이 유리하게 설정되어 있다. 바카라 역시 마찬가지로 카지노 측이 아주 조금 유리한 게임이다.
바카라는 ‘플레이어’와 ‘뱅커’ 배팅, 두 가지의 배팅을 기본으로 하며 배당의 경우 ‘플레이어’는 2배 , ‘뱅커’는 1.95배다.
이유는 카지노에서의 이득을 위하여 ‘뱅커’로 승리할 시 0.05%의 커미션을 가져가기 때문이다.
따라서 우리는 일반적인 바카라를 ‘5커미션 바카라’라고 부르기도 한다.
하지만 이 두 가지 배팅 ‘플레이어’와 ‘뱅커’의 배당금을 모두 2배당으로 만드는 방법이 있다.
바로 ‘노 커미션 바카라’를 이용하는 것이다.
‘노 커미션 바카라’를 이용하면 ‘플레이어’와 ‘뱅커’ 모두 2배당을 지급 받게 되며 카지노의 커미션을 극복할 수 있다.
하지만 ‘뱅커’에 배팅 후 ‘뱅커’가 6으로 이겼을 경우 1.5 배당만 지급받게 되는데 이를 ‘뱅커식스(슈퍼식스)’ 라고 말한다.
간단히 정리하자면 양쪽 모두 2배당을 주는 대신 뱅커식스의 경우에 카지노 측이 커미션을 가져간다는 것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바카라 뱅커식스 확률
우선 뱅커식스의 확률을 알아보기 전 바카라 확률에 대해 정리하고 가보자.
해당 표는 해외 바카라 블로그[링크] 에서 참고하였으며 8덱과 6덱의 차이가 크게 없는 점과 대부분 바카라 슈에 8덱으로 플레이하기 때문에 8덱 기준 표를 참고하였다.
일반적으로 바카라 승률에 대해 ‘뱅커(51%) vs 플레이어(49%)’로 알려져 있지만 타이의 확률까지 고려하게 되면 바카라 ‘뱅커’의 승률은 45.86%, ‘플레이어’의 승률은 44.62%, 타이는 9.5%의 확률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뱅커식스에서 손해를 보지 않기 위해 가장 중요하게 봐야할 것은 바로 뱅커식스의 확률이다.
위 사진에 표기한 바와 같이 뱅커식스의 이길 확률은 5.38%로 우리가 뱅커식스를 플레이하면서 2배당을 획득할 수 있는 확률은 ‘뱅커’의 경우 40.47%, ‘플레이어’의 경우 그대로 44.62%가 된다.
뱅커식스 어느 배팅이 효율적인가?
어느 배팅이 효율적인지 따져보기 위해 각 측의 하우스 엣지를 따져보자.
노커미션 바카라의 ‘플레이어’ 환급률은 98.76%로 ‘플레이어’의 하우스 엣지는 1.24%가 된다.
‘뱅커’의 환급률은 98.54%로 ‘뱅커’의 하우스 엣지는 1.46%다.
따라서 이론상으로 보면 하우스 엣지가 그나마 낮은 ‘플레이어’의 배팅이 유리하다 볼 수 있다.
하지만 커미션 바카라(일반 바카라)와 마찬가지로 이는 언제나 이론적인 확률로 바라봤을 경우임을 명심하자.
또한 타이의 경우 85.64%의 환급률로 동일 금액으로 100번 배팅 하였을 시 약 14%의 손해를 보게되므로 뱅커식스에서 타이에 대한 배팅은 개인적으로 추천하지 않는다.
뱅커식스 카지노가 유리하다?
결과적으로 말하면 뱅커식스 역시 카지노 측이 유리하게 적용된다.
오프라인 카지노의 관점에서 보게 되면 참가자에게 루징 금액을 회수, 2배당 지급, 1.5배당 지급만 하면 된다.
이게 무슨 소리냐, 딜러 입장에서 보면 커미션(일반 바카라)의 경우 2배당인 ‘플레이어 승’이면 비교적 계산이 간단하지만 1.95배당인 ‘뱅커 승’의 경우 다양한 참가자들의 배팅 금액을 계산하기가 상대적으로 매우 복잡하며 시간을 잡아먹기 마련이다.
그에 반해 뱅커식스의 배당은 비교적 간단하고 균일하기 때문에 딜러 입장에서도 계산의 속도는 물론이며 오류와 실수가 줄어들고, 이는 곳 테이블의 회전수 및 게임 속도 향상에도 도움이 된다.
이러한 이점들은 결국 참가자들의 불만 및 갈등을 줄여주며 결과적으로도 카지노 측에 이익을 가져다주게 된다.
그렇다면 하우스 엣지 측면에서는?
플레이어의 경우 일반적인 커미션 바카라와 노커미션 바카라에서의 차이는 없다.
하지만 문제는 ‘뱅커’인데 커미션 바카라의 경우 1.06% 의 하우스 엣지에 반해 뱅커식스의 경우 1.46%로 일반 바카라에 비해 더 높은 하우스 엣지를 가져가는 것은 물론이며 평균적인 하우스 엣지 또한 높다.
이것이 카지노의 입장이다..
바카라 뱅커식스 정리
사실상 바카라를 하는 유저들이 ‘플레이어’만 먹을 수 있다면 ‘커미션 바카라’를 하던, ‘노커미션 바카라’를 하던 상관이 없다.
하지만 장기적으로 바카라를 한다면 당연히 하우스 엣지가 높은 뱅커식스, 즉 ‘노커미션 바카라’를 하는 것이 손해일 것이다.
카지노 게임은 반드시 카지노 측이 유리하게 설정되어 있기 때문에 ‘노커미션 바카라’라지만 ‘뱅커’가 6으로 이겼을 경우 1.5배당을 주며 커미션이 없는 바카라로 유저들에게 교묘한 눈속임을 한다면 사실상 노커미션 바카라라고 볼 수 없지 않을까?
카지노는 절대 바보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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