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블록 코인이 오늘 7일 급등에 성공했다.
현재 가격은 11.4원을 기록하며 전일 대비 8.6% 가까이 상승한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위비 케어가 카카오 헬스케어와 전략적인 공생 관계 결합을 택한 이유로 메디블록(MED) 코인이 상승세를 보이는 것으로 추정된다.
오늘 메디블록의 실질적 운영 회사인 위비케어는 카카오 헬스케어와 의료 DATA 통합을 위한 전략적인 PARTNERSHIP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파트너쉽은 의료 서비스의 성장과 간편화에 도움이 될것으로 기대하고있다.
하지만 단순 협약만으로 메디블록의 상승장을 예상하기는 조심스럽다.
실제로 메디블록(MED)은 지난 3월 고가 27.91원을 분기점으로 꾸준히 하락해왔다. 수치로만 보면 현재 가격은 60% 이상 떨어진 가격이 된 것이다.
따라서 상승세만을 보고 과감한 투자를 하기에는 무리가 있어보이는 소식이다. 실제로 오늘 한때 12% 이상 올랐던 메디블록은 4% 가까이 하락하며 +8%대를 기록하고 있다.
이더리움의 하락이 발목을 잡는다?
오늘 상승한 메디블록이 중요한 파트너쉽을 갖고도 8%의 상승밖에 못한 것은 이더리움의 부진한 상승률 때문이라는 의견도 있다.
오늘 이더리움은 4%가까운 하락을 보였으며 이에따라 다른 알트코인들 역시 영향을 많이 받고 있다는 의견이다.
실제로 호재가 없는 대부분의 알트코인들은 파란 물결을 보이며 대부분 하락하고 있다. 따라서 상승 이슈가 있는 코인들 역시 이더리움의 영향을 크게 받는 것이라는 평이있다.
실제로 비트코인은 현지시작 12시(GMT+9) 기준으로 0.15% 하락한 것에 반해 이더리움은 5.3%의 하락을 기록하며 더이상 투자자들이 신뢰하지 못하고 있다.
따라서 부진한 이더리움의 상승률 때문에 알트코인 시장 역시 차가운 공기가 흐르고 투자자들이 소극적으로 변할 수 밖에 없다.
또한 미 뉴욕 연준에 따르면 대다수의 이더리움 블록 빌더들이 밸리데이터 혹은 토네이도캐시 제재에 협조하고 있다고 밝혀 암호화폐의 기능성 상실에 대한 얘기도 나오고있어 앞으로의 반등에 빨간 불이 켜졌다.
가상화폐 시장의 순풍을 위해서도 꼭 회복해야 할 이더리움에 많은 가치 투자자들은 신물을 느끼고 있으며 현재의 하락장을 주도하는 코인이 이더리움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이더리움 그럼에도 재단은 투자한다?
이런 기대감이 없는 상황에서도 아마란스 재단은 이더리움을 매수했다는 이야기가 있다.
아마란스 재단의 설립자 제임스 피켈로 추정되는 지갑에서 오늘 하루에만 5,956ETH를 매수했다는 얘기가 X를 통해 전달되었다.
개인은 꺼려하는 이더리움 매집에 재단은 투자를 하고있는 익숙한 상황의 냄새가 난다.
한 네티즌은 대단한 호재를 먼저 갖고있거나 재단과 이더리움의 협업 가능성에 대해서도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고 얘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