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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트닝 용호 개요
라이트닝 용호 소개
라이트닝 용호는 에볼루션 게이밍 사의 라이트닝 시리즈 다섯 번째 작품에 해당하는 게임으로, 정식 명칭은 라이트닝 드래곤타이거(Lightning Dragon Tiger)입니다.
라이트닝 시리즈의 게임들은 특정 조건을 만족할 경우 승리 상금에 배수 보너스가 적용되는 ‘라이트닝’ 기능이 포함되어 있는데요.
라이트닝 용호 역시 마찬가지로 게임 시작 전 ‘라이트닝 라운드’라는 과정을 통해 배수 보너스를 결정하게 됩니다.
트럼프 카드를 사용하는 다른 테이블 게임인 바카라나 블랙잭과는 다르게, 라이트닝 용호에서는 카드의 무늬에 따라 라이트닝 배당이 정해집니다.
매 게임마다 클로버(♣), 다이아몬드(◆), 하트(♥), 스페이드(♠)의 네 가지 무늬 중 무작위로 하나를 선정하여 2배에서 최대 8배까지의 배수 보너스를 부여하게 되는데, 이를 라이트닝 수트(Suit)라고 부릅니다.
딜러가 드래곤(용)과 타이거(호)에 카드를 분배하는 과정에서, 라이트닝 수트에 해당하는 카드가 나오게 되면 배수 보너스가 활성화 되는데요.
만약 플레이어가 베팅한 구역에 라이트닝 수트에 해당하는 카드가 딜링되었고, 플레이어가 게임에서 승리하였다면 배수 보너스가 적용된 상금을 지급받게 됩니다.
기존 용호 게임 : 100원 베팅 → 승리 → 베팅 금액 100원 + 상금
라이트닝 용호 게임 : 100원 베팅 → 라이트닝 수트 카드로 승리 → 베팅 금액 100원 + 상금X배수 보너스
국내에서의 인기
사실 라이트닝 용호의 베이스 게임인 드래곤 타이거는 서구권의 카지노 유저들보다 아시아의 유저들이 더 선호하는 게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게임의 모티브가 되는 용과 호랑이의 대치는 동양 문화권에서 주로 묘사되는 상징적 표현이기 때문에, 애초에 아시아 유저들을 타겟으로 만들어진 게임이 아닌가 유추해 볼 수 있는데요.
그래서 드래곤 타이거 게임의 유래와 등장 시점에 대해서는 정확히 알려진 바가 없으나 20세기 후반, 카지노 혹은 테이블 게임 제작 업체들에 의해 개발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오리엔탈리즘 컨셉의 드래곤 타이거는 아시아 카지노 유저들의 취향을 제대로 저격하면서, 온라인과 오프라인 카지노에서 동시에 인기 테이블이 되는데 성공했습니다.
그러다 접근성이 뛰어난 라이브 카지노가 점점 주류가 되고, 다양한 국가의 유저들이 온라인 카지노를 이용할 수 있게 되었는데, 이 때 드래곤 타이거 이용자 중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한 것이 바로 국내의 카지노 유저들이었습니다.
드래곤 타이거를 ‘용호(龍虎)’라고 줄여 부를 만큼 이미 친숙한 게임으로 여겨지고 있으며, 지금도 라이트닝을 포함한 용호 라이브 테이블의 상금 획득 닉네임을 보면 한글로 된 닉네임을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용호 게임이 대한민국에서 이렇게 까지 큰 인기를 끌 수 있었던 이유는 바로, 쉬운 경기 규칙과 그로 인한 빠른 게임 템포라고 할 수 있습니다.
드래곤 타이거는 단 두 장의 카드만을 뽑아 중 어떤 카드의 랭크가 더 높은 지 다투는 탑 카드(Top Card)와 딜링하며 곧바로 모든 카드를 오픈하는 바카라(Baccarat)가 합쳐진 게임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이는 바카라 유저 수가 상당히 많은 국내에서 주목을 받을 수 밖에 없었고, 추가 카드 없이 단판 승부로 끝난다는 점에서 초보 카지노 유저들의 많은 유입을 불러일으켰습니다.
또 용호는 베팅하는 데 10초, 카드 배분 후 결과를 발표하는 데까지 10초, 즉 1분이면 3게임을 진행할 수 있을 정도로 빠른 템포로 게임이 진행되기 때문에, 빠른 베팅 결과를 선호하는 한국 유저들에게 적합한 게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하이 리스크-하이 리턴의 라이트닝 기능이 포함된 라이트닝 용호 역시 출시 후 국내에서 많은 관심을 많을 수 밖에 없었으며, 지금도 많은 온라인 카지노 관련 커뮤니티에서 자주 언급되는 게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라이트닝 용호 룰
라이트닝 용호의 게임 진행은 라이트닝 라운드를 제외하고는 기존의 드래곤 타이거 테이블의 룰을 따르고 있으며, 카드 계산 방법이나 메인 베팅의 종류도 동일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게임 진행
상황에 맞는 적합한 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해 사진들의 서순이 이어지지 않을 수 있다는 점 양해 바랍니다.
게임의 진행 순서는 설명과 동일합니다.
1. 플레이어는 게임 시작 전 본인이 원하는 베팅 구역에 베팅합니다.
라이트닝 용호 테이블에 입장 후, 베팅 라운드가 되면 약 12초 동안의 베팅 시간이 주어집니다.
이 때 플레이어는 원하는 베팅 옵션에 베팅하게 되는데, 베팅 금액의 20%를 라이트닝 수수료로 지불하게 됩니다.
즉, 예를 들어 1000원을 베팅하였다면, 베팅 금액의 20%에 해당하는 200원이 라이트닝 수수료로 보유 금액에서 자동 차감되는 구조라고 할 수 있습니다.
2. 베팅 라운드가 종료되면, 곧바로 라이트닝 라운드가 시작됩니다.
라이트닝 라운드에서는 해당 무늬의 카드로 승리할 시 상금에 배수 보너스가 적용되는 라이트닝 수트(무늬)와 배당이 무작위로 결정됩니다.
- 나올 수 있는 라이트닝 수트 : 클로버(♣), 하트(♥), 다이아몬드(◆), 스페이드(♠) 중 하나
- 나올 수 있는 라이트닝 배당 : 2배(2x), 3배(3x), 5배(5x), 8배(8x)
3. 라이트닝 라운드가 끝나고 나면 딜러는 카드를 딜링하기 시작합니다.
딜러는 드래곤→타이거의 순서대로 한 장씩 카드를 오픈한 상태로 배분합니다.
4. 딜러는 용호 중 어느 쪽이 승리했는 지를 발표하고, 베팅에 성공한 플레이어들은 상금을 받습니다.
딜러는 드래곤(용)과 타이거(호) 중 어느 쪽이 더 높은 랭크의 카드인 지 발표합니다.
참고로 카드의 랭크의 서열은 A(1)-2-3-4-5-6-7-8-9-10-J-Q-K로 높을 수록 강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용호가 같은 랭크인 경우에는 무늬 여부와 상관없이 무(타이) 처리가 되며, 랭크와 무늬까지 모두 동일한 경우에는 적절한 무(수티드 타이)라고 부릅니다.
베팅이 적중한 경우 배당판에 적혀진 배당에 따라 상금이 지급되며, 무(타이) 혹은 적절한 무(수티드 타이)를 예측하였다면 더 높은 배당의 상금을 받게 됩니다.
라이트닝 배당 적용 시
1. 라이트닝 수트에 해당하는 카드가 나오게 되면 라이트닝 보너스가 적용됩니다.

용호 둘 중에서 라이트닝 라운드에서 결정된 무늬에 해당하는 카드가 등장하게 되면, 라이트닝 배수 보너스가 활성화 되고, 등장한 쪽에 배수 보너스가 표시됩니다.
위 사진에서 처럼 좌측 하단의 라이트닝 카드에도 불빛이 들어오며, 해당 게임 배당에 배수 보너스 적용되었음을 확인할 수가 있습니다.
2. 게임 결과 발표와 동시에 라이트닝 배당에 따라 상금이 지급됩니다.

결과가 발표되면 라이트닝 배당이 적용된 배당판에 따라 상금이 지급됩니다.
배수 보너스를 받고 패배한 경우?
라이트닝 배당이 적용되었다 하더라도, 게임에서 패배하게 되면 베팅했던 금액을 잃게 되며 배수 보너스 역시 소멸하게 됩니다.
양 쪽에 라이트닝 카드가 나온 경우?
양 쪽 모두 같은 라이트닝 무늬 카드가 나왔더라도 승리한 쪽만 라이트닝 배당이 적용된 상금을 받아가게 됩니다.
다만 결과가 무승부일 때, 무 혹은 적절한 무에 베팅했다면 라이트닝 배당이 중첩되어 상금이 지급됩니다.
- 예시 : 라이트닝 카드-하트 2x, 드래곤-하트 K, 타이거-하트K , 무(타이)에 베팅
기본 타이 배당 6.5 X 2배수(드래곤,라이트닝) X 2배수(타이거, 라이트닝) = 26배의 상금 지급
배당 및 확률
베팅 | 배당 | 최대(라이트닝) 배당 | 조합 | 확률 |
용(드래곤) | 1:1 | 8:1 | 39,936가지 | 46.26% |
호(타이거) | 1:1 | 8:1 | 39,936가지 | 46.26% |
무(타이) | 6.5:1 | 416:1 | 6,448가지 | 7.46% |
적절한 무(수티드 타이) | 20:1 | 1280:1 | 1,456가지 | 1.68% |
8개 덱 기준
라이트닝 용호의 기본 배당과 라이트닝 배당, 그리고 각 베팅 별로 나올 수 있는 조합의 수와 확률은 위 표와 같습니다.
기본 드래곤 타이거 테이블에서도 마찬가지로 라이트닝 용호의 드래곤/타이거 기본 배당은 1:1이므로 얻을 수 있는 최대 배당 보너스는 8배수가 적용된 8:1 배당입니다.
다만 일반 용호 게임에서는 테이블 마다 편차는 있지만 타이의 배당은 최소 8:1에서 12:1, 수티드 타이 베팅의 경우 50:1의 배당을 제공하고 있기에, 이 두 베팅에 한해서는 라이트닝 용호의 배당이 더 낮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드래곤과 타이거 양 측 모두에 라이트닝 배수가 적용된 상태에서 무 베팅 및 적절한 무 베팅이 적중한 경우에는 배수 보너스가 중첩되어 제공되기에, 환수율 측면에서 조정된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라이트닝 용호의 최대 배당은 수티드 타이(적절한 무) 적중 시 8배의 라이트닝 배수 보너스가 적용될 떄 제공되는데요.
수티드 타이 기본 배당 20:1 X 8배수(드래곤, 라이트닝) X 8배수(타이거, 라이트닝)의 계산에 따라 최대 배당은 1280:1이 됩니다.
라이트닝 용호 전략 및 후기
전략이 존재할까?
이전에 포스팅 했던 드래곤 타이거 규칙 및 공략 포스팅에서도 이야기 했듯이, 용호게임은 트럼프 카드를 사용할 뿐 전략보다는 운에 의존하는 게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8개의 덱을 섞어 사용하기 때문에, 다음에 나올 카드가 무엇일 지 예측하는 건 불가능에 가까우며, 그림이나 패턴을 분석하는 것도 루틴을 통해 베팅을 조절하기 위함이지 승률을 올리는 방법은 아닙니다.
이러한 특징을 가진 게임에서 활용 가능한 유일한 전략은 바로 베팅 금액을 조절해 손실을 보전하는 ‘시스템 배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게임에서 패배한 경우, 다음 게임에서는 베팅 금액을 두 배로 올리는 방식으로 손실을 보전하고 다시 원래 베팅 금액으로 돌아가는 마틴(게일) 베팅이 이러한 시스템 베팅 전략에 해당합니다.
물론 이러한 시스템 베팅 전략도 자본이 유한한 이상 유명무실하다고 할 수 있으나, 일반 테이블이 아닌 라이트닝 드래곤 타이거의 경우 라이트닝 배당을 이용해 손실을 보전하고도 큰 수익을 올릴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기 떄문에, 수익을 거둔 후에 자기 통제가 가능하다면 충분히 시도해 볼 가치가 있다고 판단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