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t_img
Home스포츠 뉴스다들 즐거운데...퇴출 당한 야구 LA올림픽이 기다려지는 이유

다들 즐거운데…퇴출 당한 야구 LA올림픽이 기다려지는 이유

파리 하계 올림픽 2024의 열기가 뜨겁다. 지난 26일 개막식 이후 성공적으로 유치되고 있는 파리 올림픽이지만 대한민국 국민들은 약간의 허전함을 느낀다.

사격,펜싱,양궁 등에서 선전하고 있는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들을 지켜보며 흐뭇한 미소를 짓고있는 한편 수 많은 야구 팬들은 퇴출된 야구에 대하여 많은 아쉬움을 토로하고있다.

실제로 2020 도쿄 올림픽에서 역시 가장 시청률이 높았던 종목은 단연 야구였다. 한국에서 이미 많은 팬층을 확보한 야구이기에 당연한 결과다.

하지만 2024 파리 하계 올림픽에서 퇴출당한 후 과거보다 올림픽에 대한 인기와 언급이 줄어들었다는 평이 많다.

또 이번 올림픽에서는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 마저 예선 탈락하여 볼 수 없음에 많은 아쉬움들이 섞여 나온다.

하지만 퇴출된 야구는 2028 LA올림픽에서 다시 정식 종목으로 채택 되었다.

야구의 종주국 미국에서 개최되는 2028 LA올림픽에서 야구를 차마 퇴출할 수 없어서이다.

2028 올림픽을 이후 야구의 세계화 가능할까?

야구의 종주국에서 펼쳐지는 만큼 4년이나 남았음에도 야구 팬들의 기대가 매우 크다. 대한민국은 안우진,문동주,곽빈,김서현,김택연 등의 미래가 매우 기대되는 투수들이 매년 나오고 있고 이정후,강백호,김도영,김휘집 등의 황금 세대 라인업을 구축하고 있다.

따라서 위 선수들의 성장과 가능성을 볼 수 있는 가장 대표적인 경기를 LA 올림픽으로 꼽는다.

하지만 미국의 시선은 다르다. 한때 압도적인 인기 스포츠로 군림했던 MLB 역시 NFL,NBA 등에 밀리며 야구 산업의 퇴보를 실감하고 있다.

따라서 28년 펼쳐지는 야구 올림픽에서 자국민의 관심과 인기를 끌어오기 위해 MLB선수들을 투입 시킬수도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실제로 MLB는 위기감을 느끼며 개막전은 영국,일본,한국 등에서 진행하여 야구의 세계화를 노리고 있고 이는 야구가 가장 인기가 많은 대한민국의 입장에선 매우 반가운 일이다.

특히 성적까지 거둘 수 있는 좋은 대회로 여겨지기에 그 관심은 더하다.

한편 다가오는 야구 국제대회는 ‘2024 WBSC 프리미어 12’가 있다. 멕시코,대만,일본 세개국의 동시 개최로 오는 11월 초 시작된다.

한국은 젊어진 선수들을 출전시켜 전보다 경쟁력 높아진 야구 국가대표를 세계에 보여줄 전망이다.

Wei Wang
Wei Wang
저는 중국 난징 대학에서 미디어 학과를 수석으로 졸업하고 미국지부 중국 언론사에서 재무부 출입기자로 7년간 활동하며 가상 화폐 관련 기사를 작성해왔습니다. 또한 스포츠 관련 매거진을 매년 발행하고 있습니다.
RELATED ARTICLES

Most Popular

Recent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