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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 핸디캡 뜻
농구 핸디캡 배팅은 농구 경기에서 전력이 우세한 팀에 핸디캡을 부여해 결과를 예측하는 배팅 방식을 말한다.
흔히 말하는 플러스 핸디캡(플핸),마이너스 핸디캡(마핸) 등이 이 핸디캡 배팅에 포함된다.
- 마핸 : 마이너스 핸디캡의 준말로 전력적 우위인 팀이 부여받는 핸디캡
- 플핸 : 플러스 핸디캡의 준말로 전력적 열세인 팀이 부여받는 핸디캡
이번 포스트에서는 농구 경기에 배팅하는 핸디캡 배팅을 설명하고 계산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다.
농구 핸디캡 기준점
농구는 다른 구기종목들에 비해 월등히 스코어가 많이 나는 종목이다. 따라서 보통 0.5~2.5점 사이로 낮은 핸디캡 기준점이 결정되는 저득점 스포츠인 축구 핸디캡[링크]과 다르게 핸디캡의 기준점이 매우 높다.
특히 농구의 경우 전력차가 매우 클 경우 20점 이상의 핸디캡 기준점을 부여하기도 한다.
위의 경기 ‘보스턴 셀틱스 : 유타 재즈’ 의 경기를 보면 핸디캡의 기준점이 13.5로 선정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럼에도 보스턴 셀틱스는 29점 차이 대승을 거둬 마이너스 핸디캡을 극복하고도 승리할 수 있었다.
농구 핸디캡 기준점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
- 양 팀 사이의 전력차 – 당연하게도 팀 사이의 전력차가 많이나면 많이 날수록 핸디캡의 기준점이 커지게 된다.
- 경기의 언오버 기준점 – 언오버 기준점이 높을수록 핸디캡의 기준점은 커지게 된다. 그 이유는 득점이 많이 나올것으로 예상되는 경기일수록 더 큰 점수차로 강팀이 이길 확률이 높기 때문이다. 예시로 WKBL과 NBA의 평균 핸디캡 기준점을 생각하면 이해하기 쉽다.
- 양 팀의 경기 일정 – 1번의 전력차와 다른 맥락으로 연속해서 경기를 치르는 강한 전력의 팀이 백투백 경기인 경우 자연스레 핸디캡 기준점이 낮아지고 전력이 상대적으로 약한 팀이 백투백 경기를 치를 경우 핸디캡 기준점은 높아진다.
대표 리그별 기준점 핸디캡 차이
보통 배팅하는 농구 리그는 NBA(미국),WNBA(미국 여자),KBL(한국),WKBL(한국 여자),CBA(중국) ,ACB(스페인) 이 있는데 이를 평균 핸디캡 기준점이 높은 순서대로 나열해보면 NBA>CBA>ACB>KBL>WNBA>WKBL 순서가 된다. 이는 언더/오버의 기준점에서도 같은 순서를 보이며 리그별 득점량에 따라 차이를 보인다.
농구 핸디캡 계산 방법
농구 핸디캡 계산 방법은 다른 핸디캡 계산 방식과 동일하다. 정배당 팀을 기준으로 기준점 만큼을 빼서 적중하면 마이너스 핸디캡이 적중하고 역배당 팀을 기준으로 기준점 만큼을 더해서 적중하면 플러스 핸디캡이 적중한다.
농구 핸디캡 계산 예시
플러스 핸디캡(플핸)이 적중한 경우
이 경기의 결과는 위와같이 [105:100]으로 오클라호마의 5점차 승리였는데 기준점이 5.5점 이었으므로 덴버 너기츠의 플핸이 적중되었다. 즉, 일반 승리는 오클라호마시티 핸디캡 승리는 덴버 너기츠가 되었다.
마이너스 핸디캡(마핸)이 적중한 경우
이 경기의 결과는 [120:115]로 새크라멘토가 승리하였는데 5점차 승리로 기준점 3.5점보다 높은 점수차이로 승리하여 일반승,핸디캡 승 모두 새크라멘토 킹스가 가져가게 되었다.
핸디캡이 적특(무효)처리 되는 경우?
위와 같이 핸디캡의 결과가 확실히 승/패로 갈리는 경우도 있지만 무효 처리되는 경우도 생긴다.
기준점이 ‘X.5’ 등으로 소수점 0.5점을 부여하는 경우는 명확히 갈리지만 ‘1,2,3,4,5….’처럼 딱 떨어지는 기준점을 주는 경우 해당 핸디캡 기준점 차이로 경기가 끝나게되면 그 경기는 적특(적중 특례) 처리가 되고 무효 처리가 되어 원래 배팅했던 배팅금을 돌려받게 된다.
예를 들어 위의 올림픽 여자 농구 10경기 [스페인(W):벨기에(W)]에서 5.5,6.5 기준점이 아닌 6점의 기준점을 선택하였는데 해당 경기가 6점차로 끝날 경우 해당 경기는 적특 처리가 된다.
농구 핸디캡 배팅은 연장을 포함할까?
농구 핸디캡 배팅의 경우 과거에는 연장을 포함하지 않는 경우도 꽤 보였으나 요즘은 거의 모든 배팅 업체가 연장을 포함한 최종 결과로만 처리를 한다. 즉, 연장을 포함하는게 대부분이다.
우선 베트맨의 프로토 이용 규정을 읽어보면 농구의 경우 핸디캡 뿐 아니라 승패와 언더,오버 역시 연장전을 포함한 최종 결과를 적용한다고 명시한다.
또한 대부분의 배팅 업체들 역시 연장을 포함한다. 하지만 본인이 이용하는 업체의 고객센터나 배팅 규정을 직접 문의하거나 읽어보는게 가장 정확하다.
연장전에 돌입할 경우 더 유리한 배팅은?
연장전을 포함하는 경우 연장을 치를 경우에 더 유리한 핸디캡 배팅은 무엇일까? 대부분 예측했겠지만 당연히 플핸 배팅이 가장 유리하다.
연장전의 특성상 일반 쿼터보다 훨씬 짧은 시간동안 진행되고(KBL,NBA 등 대부분 5분) 선수들의 체력도 지쳐있어 다득점이 나오기 힘들다.
또한 접전의 경기이기에 공격 한번 한번에 샷클락 시간을 다 사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리드를 가져가는 팀은 더 벌리기 위해 노력하기보다 승리를 위해 시간을 끌고 수비에 집중한다.
따라서 핸디캡 기준점이 3점 이상이라면 플핸이 들어오는 경우가 매우많다. 언오버야 당연히 연장을 가면 오버가 나올 확률이 높아진다.
실제로 위의 경기는 KBL에서 3차 연장까지 간 ‘대구 한국가스공사 : 서울 SK’의 경기였는데 6.5 핸디캡을 부여받고 3차 연장까지 가고도 2점차 결과가 나와 플핸이 적중한 경기다.
당연히 쿼터가 길어진만큼 넉넉한 오버 경기가 나왔으나 이와 별개로 핸디캡은 대구의 플핸이 적중하였다. 따라서 연장을 가게되면 실시간 플핸을 배팅하는것도 좋은 배팅 전략이 된다.
농구 실시간 핸디캡
다른 배팅과 마찬가지로 농구 역시 실시간으로 핸디캡 배팅을 제공하는데 이는 흔히 ‘라이브 베팅’으로 부르며 실시간 변화하는 흐름에 따라 기준점이 달라진다.
농구 실시간 핸디캡은 경기의 흐름에 따라 기준점이 크게 변하는데 당연하게 점수 차이가 많이 나는 경기 일수록 실시간 핸디캡의 기준점 역시 높아진다.
농구 실시간 핸디캡 예시
해당 경기는 현재 진행중인 싱가포르 – NBL 디비전인 [난양 : 엥탓 흐넷츠] 경기를 예시로 보면 해당 경기의 원 기준점은 엥탓 흐넷츠의 23.5 마이너스 핸디캡을 측정했는데, 실시간 2쿼터 부터 점수 차이가 19점차로 벌어지자 39.5점의 마핸 기준점을 제공하고 있다.
이를 반대로 생각해보면 플핸 배팅을 실시간으로 배팅한다면 16점 이상의 핸디캡 기준점을 더 제공받을 수 있다는 뜻이다.
실시간 핸디캡 배팅 TIP
농구는 모든 스포츠 중 가장 벤치 멤버의 역량이 중요한 스포츠이다. 따라서 실시간으로 벤치 멤버로 교체되는 경우도 많고 흐름이 완전히 넘어가 경기를 버리는 ‘가비지 타임’이 진행되는 경우도 많다.
따라서 숫자 놀음만 하는 기준점을 이겨낼 수 있는 실시간 분석력으로 핸디캡 배팅에서 우위를 가져갈 수 있다.
예를들어 가비지 멤버가 나오는데 정배당의 팀이 많이 앞선다는 이유로 핸디캡의 기준점이 과하게 높다면 역배당의 팀이 많이 따라올 것이라는 판단으로 플핸에 배팅할 수 있고 반대로 주전 멤버에게 휴식을 부여하지 않는 경우 점수가 더 벌어질 것이라 예상해 마핸에 배팅할 수 있다.
즉, 농구 배팅시 실시간으로 변하는 핸디캡 기준점에 주목하며 유리한 배팅을 할 수 있어야한다.
농구 쿼터별 핸디캡 배팅
전체 경기 결과로만 배팅을 하는것이 아닌 쿼터별로 배팅하는 쿼터별 배팅이 농구에서는 가능하다. 보통의 4쿼터를 모두 지켜보는것 보다 결과를 알기 쉽고 경기의 진행이 빠르며 또 바로 다음 쿼터를 배팅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위의 예시를 보면 일반 핸디캡을 5.5점 측정한 [스페인(W) : 벨기에(W)] 경기에서 1쿼터 핸디캡 기준점은 2점을 측정한 것을 알 수 있다.
당연히 풀쿼터가 아닌 1쿼터이기에 핸디캡 기준점이 훨씬 낮고 언오버 역시 마찬가지이다.
하지만 이런 쿼터별 핸디캡의 단점도 있는데 바로 배당이 더 낮다는것이다.
해당 경기의 일반 핸디캡 배당은 [1.90 : 1.92] 를 측정하고 있는데 1쿼터 배팅은 [1.88 : 1.88] 동배당으로 더 낮은 배당을 보여주고 있다.
대부분의 배팅 업체가 일반 풀쿼터의 핸디캡보다 쿼터별 배팅의 핸디캡을 낮은 배당을 측정하고 있어 장기적으로 보면 불리할 수 있는 배팅 옵션이다.
쿼터별 핸디캡 배팅 노하우
- 1쿼터 – 주로 주전 멤버 모두가 1쿼터를 다 뛴다. 전력 차이대로 경기가 흘러갈 가능성이 높으므로 마핸의 기준점 역시 전체 기준점을 4로 나눈것보다 높다. 주전의 전력 차이가 심할것으로 예상된다면 마핸 배팅을 추천한다.
- 2쿼터 – 1쿼터의 결과에 영향을 많이 받는다. 1쿼터 정배당 팀이 점수 차이를 많이 벌렸다면 식스맨을 포함한 벤치 멤버가 많이 나오고 반대의 경우엔 주전멤버가 그대로 나온다. 보통은 1쿼터의 핸디캡 결과에 반대되는 배팅을 추천하며 이는 상황을 보고 판단하도록 하자.
- 3쿼터 – 마의 3쿼터이다 가장 예측이 힘들며 3쿼터 시작전 배팅하기 보다는 적어도 첫 타임아웃(작전타임) 까지는 경기를 지켜보고 핸디캡의 기준점에 따라 배팅하자.
- 4쿼터 – 가장 재미를 보기 쉬운 쿼터가 4쿼터라고 한다. 이유는 3쿼터까지 경기의 흐름을 모두 지켜보았고 점수차이에 따라 경기 운영이 예상이 되기 때문이다. 보통 점수차이가 많이나면(20점 이상) 후반에 좁혀지는 경우가 많고 점수차이가 타이트하면 그 흐름이 4쿼터 내내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점수차이에 따라 마핸,플핸 배팅을 선택해 가는게 유리핟.
- 연장전 – 플핸 배팅이 가장 유리하긴한데 요즘은 연장 플핸의 기준점을 워낙 낮게줘서 쉽게 예상할 수 없다. 기준점이 3점 이상이라면 플핸 배팅을 그 외의 경우에는 관전을 추천한다.
다양한 핸디캡 기준점의 중요성
농구의 특성상 핸디캡 기준점이 하나만 주어지는 것이 아닌 꽤 넓은 범위로 주어지게 되는데 이를 활용하는것은 배팅에 매우 큰 도움이 된다.
위의 사진을 보면 [스페인(W) : 벨기에(W)]의 경기에서 핸디캡은 ‘2.5점~10.5점’까지 폭 넓은 핸디캡 기준점을 제시하고 있다.
8점차이면 아무리 점수가 많이 나오는 농구여도 상당히 큰 차이인데 이를 배팅에 활용하면 훨씬 안정적인 배팅을 시도할 수 있다.
특히나 핸디캡 기준점에 따라 흘러가는 경기일수록 안정적인 핸디캡 선정에 대한 후회가 밀려오곤 한다.
핸디캡 기준점에 1~2점 모자란 상황에서 선수들이 악수타임이라도 하게 된다면 속이 그렇게 쓰릴 수 없다.
핸디캡 기준점 0.5점 낙 예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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쩜오 마핸.. 해당 경기는 40.5 플핸을 받은 대만이 41점차이로 패배하며 0.5점 낙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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쩜오 플핸으로 인한 한폴낙.. 해당 글 게시자는 세폴더를 맞춰놓고 한폴더만 0.5점 차이로 틀려 미적중 하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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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도 이렇게 핸디캡 기준점으로 고통받는 경기가 많이 나온다. 해당 글 게시자는 배팅 내역이 아닌 하루 NBA 경기 결과에서만 수많은 핸디캡 0.5점 차이 경기가 나온것을 나열하며 핸디캡의 기준점 선정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 수 있게 해준다.
농구 핸디캡 배팅 주의할 점
결국 이 농구 핸디캡 배팅도 적중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찍기식 배팅이 아닌 본인의 분석이 가미되어야 하는데, 보통 핸디캡의 기준점을 선점하는것을 제일 중요한 요소로 본다.
핸디캡 초기 기준점과 경기 시작전의 기준점은 차이가 있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이는 전세계 배터들이 배팅하는 추세에 따라 정해지게 된다.
마핸에 과도하게 몰리게 되면 기준점이 내려가고 플핸에 과도하게 몰리게 되면 기준점이 올라간다.
이 기준점 차이는 크게는 5점차이가 될 수 있고 심하게는 정배와 역배가 바뀌는 상황도 연출된다.
따라서 당장 눈앞에 진행될 경기뿐이 아닌 배당이 나온 농구 경기를 미리 찾아 분석하고 기준점을 확인하여 유리한 기준점을 선점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
두번째로는 너무 큰 전력차의 경기는 핸디캡 배팅을 자제하는게 좋다.
기준점이 10점 이상이 넘어가게되면 경기의 승패는 정해져있다 생각을 하고 스코어의 차이를 예상하게 되는데 실제 경기 흐름은 점수 차이가 어느정도 벌어진 후 급격히 바뀌는 경우도 많아 예상이 힘들다.
위의 경기를 보면 뉴욕 닉스가 멤피스를 상대로 1,2쿼터 합 [70:46]으로 24점차 넉넉한 리드를 가져가고 있었다.
해당 경기의 핸디캡 기준점은 13.5점으로 전반전까지만 해도 마핸이 유력해 보였다.
하지만 결과는 3,4쿼터 오히려 멤피스가 경기의 간격을 좁히며 13.5 플핸에 성공한 모습이다.
닉스의 입장에서 게임의 승리를 챙겼기에 점수차이가 두자릿수 아래로만 좁혀지지 않으면 크게 신경쓰지 않았고 이로인해 마핸에는 실패한것이다.
물론 전력차이에 의해 마핸이 나오는 경우도 매우 많다.
따라서 필자는 핸디캡의 기준점이 ’12점’을 넘어가는 경우 찍기 배팅이라 생각하고 배팅을 자제 하는것을 추천한다.
마지막으로 국가 대항전 등 리그가 아닌 농구 경기의 핸디캡 배팅은 삼가하는게 좋다.
국가 대항전 등 리그가 아닌 경기를 배팅할 경우 기준점 자체를 신뢰하기 힘들다. 우선 핸디캡 기준점이라는게 수많은 결과를 토대로 예측하여 나오는것과 단순히 시뮬레이션을 그려 나오는 정확도의 차이가 있을 수 밖에 없다.
위의 경기는 당장 오늘(8월7일) 새벽 진행했던 캐나다와 프랑스의 경기였는데 ‘8.5점’의 높은 핸디캡을 기준점을 받았음에도 역배의 프랑스가 승리하였다.
기준점과 배당을 선정하는 전문가들 역시 해당 경기를 예상하기 힘들었다는걸 알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