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글의 목차
한폴낙 줄이는 방법
한폴낙 뜻
한폴낙이란 말 그대로 여러 폴더를 배팅했을때 한 폴더를 낙첨 당한 상황을 의미한다. (단폴 배팅을 하고 한폴낙이라는 말은 쓰지 않는다.)

위 사진을 보면 8폴더의 배팅 중 ‘포르투fc’의 마핸 배팅만 미적중한 것을 알 수 있다.
이렇게 한 폴더만 낙첨(미적중)된 상황을 한폴 낙이라 한다.
두개를 틀리면 두폴 낙 등으로 붙여 말하곤 한다.
스포츠 경기에 배팅하는 배터라면 겪어 누구나 겪어 봤을 법한 상황이다.

네이버에 검색만 해도 이런 질문이 맨 위에 뜬다.
저 글을 작성한 사람의 심정이 공감 된다면? 당신은 배터가 맞다.
한폴낙은 결국 배터의 숙명이자 운명이다.
따라서 오늘은 한폴낙 확률을 줄일 방법을 수학적으로 알아보려 한다.
한폴낙 안 당하는 방법
고배당 선정과 폴더 수 줄이기
어찌 보면 당연한 소리다.
폴더 수, 즉 배팅 선택 경기 수는 적으면 적을수록 배당률은 낮아지지만 적중률이 올라가는 것은 당연하기 때문.
당연히 한폴낙 확률도 줄어든다.
배팅은 수익 구조 자체가 고배당, 저폴더로 해야 수익을 보는 구조다.

낮은 배당 경기로 여러 경기를 묶어서는 ‘티끌 모아 티끌’이다.
폴더를 묶으면 묶을수록 확률은 반의 반 토막이 되기 때문에 둘에서 세 폴더 이내의 배팅이 제일 가능성이 높고 그 이상은 하지 말아야 한다.
단순하게 생각해볼까?
수학적으로 승,패의 확률은 50% 축구로 가정하면 승,무,패의 확률은 33%다.
두 경기를 배팅하면 미적중 확률은 75%, 세 경기일 경우 87.5%가 된다.
물론 저배당의 경기는 승리가 유력한 경기라는 차이점이 있지만 수학적으로만 볼 때 당연히 떨어지게 된다.

당장 어제 (9/9) mlb 경기의 결과를 라이브 스코어[링크] 에서 순서대로 가져왔다.
모두 역배를 측정 받은 팀이 승리하였다.
저 경기 중 단 하나의 정배 경기를 선택해 묶어도 다 틀렸을 것인데 여러 정배당을 묶는다? 결과가 뻔하다.
단순히 ‘낮은 배당 묶음’은 절대 배팅에 도움되지 않는다.
물론 위의 예시는 극단적이긴 하지만 수학적으로 여러 경기를 조합 했을때 한 폴더가 떨어져 나갈 확률이 얼마나 높은지 알 수 있다.
무승부가 없는 배팅 옵션 선택

스포츠 배팅시 무승부가 없는 배팅 옵션을 선택하는 것 역시 매우 중요하다.
야구 혹은 농구 경기를 배팅하면 연장을 가서 승부를 가리고 그 결과로 무승부 없이 ‘승,패’로만 나뉘게 된다.
단순 확률로 50%의 확률이다.
반면 축구 혹은 하키 등 무승부가 존재하는 배팅의 경우 ‘승,무,패’로 나뉘어 33%의 확률로 적중하게 된다.
‘축구도 매우 강한 팀은 매번 이기던데?’ 라는 말을 가장 반박하기 쉬운 예시로 프리미어리그 최초로 무패 우승을 달성한 ’03-04 아스날fc’를 예시로 들어 보겠다.

리그 38라운드 동안 한 경기도 패배하지 않았던 아스날의 모든 경기에 승리만 배팅했다면 적중률은 어떻게 됐을까?
아르센 벵거가 이끌던 아스날의 2003-04 시즌은 26승12무0패를 기록했다. [출처 : 나무위키]
약 68.4%의 승률을 기록했다.
이때 아스날의 평균 배당을 요즘의 강팀으로 예시를 들어보면 1.4배로 측정 해보겠다.
만원씩 38라운드에 매번 배팅하면 시드머니는 38만원이 된다.
이때 38라운드 중 26번 승리하였으니 14000원x26을 해주면 364,000원 밖에 안된다.
오히려 총 배팅 금액인 38만원보다 손해라는 뜻이다.
모든 경기를 승리한 당시의 아스날에 매번 승리만 배팅해도 손해였다는 소리다.(무패 우승을 한 팀의 승리만 찍어도 손해가 나는 토토에서 축구 정배만 배팅한다? 돈 버리겠다는 소리다.)
하지만 무승부 역시 적중으로 취급하는 ‘더블 찬스’ 배팅 등의 옵션을 활용했다면 38경기 모두 적중으로 무조건 이득을 보았을 것이다.
따라서 다폴더 배팅을 할 경우에는 무조건 무승부가 없는 스포츠에 배팅하거나 ‘무승부’를 없앤 배팅 옵션을 선택해야 한다.
조합의 중요성
단폴 배팅이 아닌 경우 조합 역시 매우 중요하다.
보통 한폴낙이 이 조합에 의해 생기는 경우가 많은데 한 폴더를 축으로 정하고 여러 조합을 만들어 배팅하는 축배팅의 경우에는 더하다. [참고 : 축배팅 및 보험 배팅 노하우]
조합의 경우 축을 정할때 축 경기는 어떻게 정해야 할까?
우선 ‘축’은 틀리면 모든 조합이 다 미적중 하기에 매우 신중하고 낮은 배당으로 정할 필요가 있다.
예를들어 순위 경쟁이 한창 치열한 현재의 kbo를 예시로 들어볼까?

키움 히어로즈는 현재 10등으로 이미 가을 야구 진출은 탈락되어 동기부여가 사라진 상황 삼성 라이온즈는 3~6위까지 2경기로 좁혀진 상황에서 매우 치열한 순위 싸움을 하고 있다.
이때 각 팀의 선발투수는 정현우와 최원태로 선발 무게감 역시 삼성으로 쏠렸고 타선 역시 최약체 키움 보다는 삼성이 우세했다.
이 경기의 삼성 라이온즈 배당은 1.55배당이 측정 되었다.
우리는 이런 경기를 축으로 잡을 필요가 있다.
배당은 적당한 승률을 반영하고 그 반영된 배당 대비에도 동기부여 차이까지 확실한 경기를 축으로 잡아 최대한 틀릴 확률을 내려야한다.

삼성과 같은 배당(1.55)을 측정 받은 애스턴 빌라는 약체 크리스탈 팰리스한테 홈에서 패배하여 이변을 보였다.
이제 막 개막한 EPL에서의 배당은 승률을 확실하게 반영하지 못한다.
같은 배당 대비 동기부여 등 승률이 더 높은 경기를 골라야 ‘축’이라는 배팅에 적합한 배팅을 할 수 있다.
한폴낙은 필연적이다

아무리 위의 방식을 다 지켜도 한폴낙은 배팅을 하다보면 필연적으로 나오게 되어 있다.
왜 낮은 저배당을 ‘똥’배당이라 부르겠는가? 잃으면 똥 밟았다고 생각해야 한다.
이를 인정하지 못하고 더 많은 폴더를 선택하는 방식을 택한다면 앞으로의 배팅 적중률만 낮출 뿐이다.

당첨될 확률을 올리려면 애초에 배팅 금액 자체를 늘려서 다폴에 넣을 경기들을 확실한 경기 순으로 두 폴더씩 나눠서 여러 조합을 만드는 것을 추천한다.
배당 대비 저배당 한 경기와 역배 혹은 고배당 한 경기의 조합이 가장 좋은 배팅 방법이라 생각한다.
꾸준히 시행 가능한 한폴낙 줄이는 법
위에서 말한 저배당 한 경기와 역배당 혹은 고배당 한경기의 조합 방법을 설명하겠다.
저배당은 1.5~1.6배당 사이로 잡는 것이 가장 좋다.
당연히 승률이 50% 이상일 것이고 위에 말한 분석을 토대로 하면 충분히 70~80%까지 끌어 올릴 수 있다.
그리고 뒤에 붙는 한 폴더는 1.8~2.0 배당 사이로 잡는 것이 큰 도움이 된다.
이를 조합하면 평균 (1.55×1.90)배당이 되는데 이는 약 3배(2.945)가 되는데 세 조합중 한번만 맞춰도 본전 가까이 획득하게 되어 리스크를 줄일 수 있다.
필자가 추천하는 한폴낙 피하는 조합 방법? 저배당(약 1.55)X중배당(약 1.9) 로 분산 배팅하기.
- 첫 조합의 축이 미적중 했을 경우? 두번째 조합의 축이 적중하고 하나만 맞춰도 75%의 배팅금을 회복할 수 있다.
- 첫 조합의 축은 맞았으나 하나의 조합만 맞은 경우? 이미 원금의 50%만큼 이득이다.
- 첫 조합과 두번째 조합이 모두 미적중 했을 경우? 시드를 두배로 늘려 세번째 조합을 만들어 배팅하면 한번에 복구 혹은 수익을 낼 수 있다.
- 그래도 세번 연속 축이 틀리고 조합 배팅이 틀렸다면? 그게 토토의 숙명이다. 세번 이상 잡은 축이 틀렸는데 수익을 보는 것은 힘들다. 본인의 패배를 인정하고 다시 원금으로 돌아가 적은 리스크로 시행하자.
물론 이 외의 방법을 사용하는 배터들이 많겠지만 결국 배팅은 확률과의 싸움이니 적어도 배팅할때 세번중 한번만 당첨되어도 이득이게 혹은 당첨 배당을 터무니없이 높게(5배이상) 잡지 않도록 하자.
한폴낙에 지친 당신을 위한 마인드 컨트롤

한폴낙이 이어질때 가장 위험한 것은 계속 배팅하는 것이다.
한폴낙이 계속된다면 배팅을 쉬어가는 용기도 꼭 필요하다.
‘다 맞춰서 하나 틀렸는데..’ 라는 마음은 결국 분노로 쌓이게 되고 급하게 복구 혹은 벌고 싶은 마음에 자신의 뱅크롤 관리가 전혀 안되고 배팅하게 된다.
뱅크롤 매니지먼트(시드관리) 만큼 중요한게 없는데 말이다.
조급함을 없애는 것은 모든 배팅에서 필수이다.
또한 배팅은 ‘취미’임을 명확히 해야한다.
본업은 당연히 따로 두고 취미로만 임한다.
루틴과 기록을 습관으로 만드는 것 역시 중요한 마인드 컨트롤 방법이다.
축을 잘못 잡았다면 왜 저 축이 잘못 되었는지 기록해두고 손실 금과 이익 금 역시 메모해두고 기록하는 것이 분노를 줄일 수 있다.
축 선정 방식을 스스로 바꾸어 승률을 높일 수 있는 ‘오답 노트’가 되면서 손실 금액과 이익 금액을 구분해두면 내가 복구해야 할 금액을 더 무리하게 산정하지 않을 수 있고, 현재까지 수익이라면 이 역시 분노를 삭힐 수 있다.
한폴낙 레전드 모음
600원으로 9900만원 한폴낙
보기만 해도 가슴이 미어지는 배팅이다.
600원으로 무려 165,485.2 배당을 한폴낙으로 놓친 한 커뮤니티[링크] 유저이다.
해당 글 원문에는 욕심을 안 부렸으면 본인의 담보 대출을 한번에 털 수 있었다며 쓴 웃음 짓는 포스트를 작성했다.
2만원으로 2000만원 한폴낙
이 역시 무려 10폴더를 골라 AC밀란과 피오렌티나 경기만 하나 틀린 유저다.
위에만큼 레전드라 할 수 없지만 마지막 한 폴더가 틀렸다는 점을 생각해보면 이 역시 너무 슬픈 막폴이라 할 수 있다.
해당 경기를 가져와 보면 아래와 같다.
AC밀란이 홈에서 피오렌티나에게 3:1로 패배하며 흔히 말하는 개 역배가 터졌다.
무승부가 충분히 나올만 했던 경기력으로 보인다.
그나마 위안 거리는 초반부터 피오렌티나가 3:0으로 치고 나가며 막폴이지만 희망의 싹을 일찍 잘라 버렸다는 것? 정도가 있겠다.
5000원으로 6400만원 한폴낙
위 프로토 용지를 보면 2020/3/7 배팅한 한 배터의 용지임을 알 수 있다.
마지막 경기 막폴이 하나 틀려 5000원으로 6400만원을 적중하지 못했다.
이것만 해도 매우 속이 쓰린데.. 진짜 레전드는 경기 내용이다.

해당 경기의 내용인데 카스퍼 돌베르의 ’90+3′ 극장 역전골이 나오며 무승부가 날라가게 되었다.
심지어 무난하게 무승부가 나올 경기였으나 스테반 요베티치의 86분 개 태클로 인해 퇴장을 당하며 극장골을 내주게 되었다.
필자가 본 한폴낙 사례 중 당첨 금액과 사연을 보면 가장 레전드로 꼽는 사례이다.
이런 레전드 예시들이 증명하듯 한폴낙은 누구에게나 언제나 어떻게든 나올 수 있기에 마인드 컨트롤이 매우 중요하고 철칙을 지켜야한다.
한폴낙 FAQ
정의: 한 폴더(배팅 조합)만 미적중된 상황
예시: 8폴더 배팅 중 ‘포르투 FC’만 미적중 → 한폴낙
응용: 2폴 미적중 → 두폴낙, 3폴 → 세폴낙
Tip: 스포츠 배팅 시 누구나 경험할 수 있는 현상
① 폴더 수 줄이기 & 고배당 선택
– 폴더 수 적으면 적중률 ↑, 한폴낙 확률 ↓
– 낮은 배당 여러 경기 묶기는 수익 낮음
– 추천: 2~3폴더 배팅
② 무승부 없는 옵션 선택
– 야구·농구: 연장 후 승패 결정, 50% 확률
– 축구 등: 승무패, 적중 확률 33%
– ‘더블 찬스’ 활용 시 무승부도 적중 처리 가능
③ 조합 전략 활용
– 핵심: 축을 낮은 배당, 승률 높은 경기로 선택
– 조합 배팅 → 한폴낙 확률 감소
– 예시: KBO 순위 경쟁 팀 선택 → 동기부여 높은 팀이 축
– 답: 네. 배팅 시 피할 수 없음
– 주의: 무리하게 폴더 수 늘리면 적중률 ↓
– 전략: 배팅 금액과 조합으로 손실 최소화
① 저배당 + 고배당 조합
– 저배당: 1.5~1.6배
– 고배당/역배: 1.8~2.0배
– 평균 배당 약 3배 → 한폴낙 시 손실 최소화
② 배팅 금액 관리
– 연속 미적중 시 무리하게 배팅 ↑X
– 원금 기준으로 리스크 관리
– 3연속 축 미적중 → 손실 최소화 전략 우선
– 한폴낙은 배터의 숙명
– 핵심 관리 포인트:
- 폴더 수 관리
- 무승부 없는 경기 선택
- 조합 전략
- 배팅 금액 관리
– 전략적 배팅 → 안정적인 수익 구조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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